봄사진6 유채꽃과 벚꽃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제주 한림공원 이제 남쪽에서는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지난주 제주도에 바람쐬러 가서 찍은 여러 사진 몇장 간추려 봅니다.6일부터 시작해서 8일까지 진행된 제주 왕벚꽃축제, 하지만 제가 방문한 시점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라 최절정기는 아니였습니다. 저도 왕벚꽃 축제를 보기 위해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한다길래 가봤지만 방문한 당시에는 꽃이 활짝 피진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동하면서 몇장 담아봤고, 제주 한림공원을 방문하니 유채꽃과 벚꽃을 실컷 구경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래는 유채꽃 위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있는 이 풍경은 쉽사리 볼 수 없겠죠?이렇게 꽃구경을 실컷하니 정말 이젠 완연한 봄이 왔구나 느낍니다. 그리고 아주 선명한 파란 하늘아래 피어있는 벚꽃 사진 한장으로 마무리 이제 다음주 서울에서.. 2012. 4. 10. 봄이라고 외치는 생강나무 3월하순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에는 차가운 바람이 씽씽 붑니다. 그래도 지난 주말은 정말 따뜻한 날씨로 바람쐬기 좋았죠^^ 오랜만에 트래킹을 하러 밖을 나가니 생강나무도 피어있고 야생화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강나무는 노란색의 꽃이 꽃줄기 없이 가지에 붙어서 잎보다 먼저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꽃이 피어서 그런지 아직 생강냄새는 나질 않습니다만, 잎도 나고 그러면 생강향이 나겠지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생강과는 또 다릅니다. 동백꽃류의 일종이고 열매에서 기름을 짜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도 생강나무를 보면서 아~봄이구나 했는데 정말 봄이 오나봅니다^^ 2011. 3. 22.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어제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다'라는 경칩이다. 경칩이 되면 잠자던 개구리가 땅속에서 나오고,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고 한다. 겨울의 끝을 알리며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이다. 바람이나 쐴겸 찾았는데 의외로 아직은 바람이 쌀쌀했다. 봄이 오는 소리는 정겹다. 봄 내음과 봄 소리는 신비롭기조차 하다. 프레임속에 봄의 소리를 담기에는 부족하다 직접 느껴보는게 최고아닐까? 아직까진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자세히 둘러보면 봄의 기운도 느낄수 있다.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보이는것도 달라지지 않을까? 2011. 3. 7. 알록달록 봄옷을 입은 올림픽공원 올림픽 공원은 산책하고 걷기에 참으로 좋은 공원입니다. 공원이 워낙 넓다보니, 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건 힘들지만, 자전저가 있다면 정말 이곳저곳 곳곳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올림픽파크 뒤쪽으로 왕따나무 있는곳을 자주 가는데요 사진을 찍은곳은 곰말다리라고 하는 곳에서 찍었습니다.(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진달래도 이쁘게 피고 조팝나무도~~이젠 소나무도 새순이 돋아나는게.. 따사롭게 정말 좋은 날씨였죠. 오히려 좀 덥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봄은 너무 짧고 여름이 오는건 아닌가...싶기도 하는 주말이었습니다. 2010. 5.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