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5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지난번 노루귀에 이어 오늘은 복수초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볼께요. 노루귀를 찍고 해피형님이 마을분에게 복수초 군락지를 알아온겁니다. 그래서 눌산님과 다들 들뜬 마음으로 복수초를 만나러 고고씽 달려갔습니다. 그럼 우선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복수초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복수초 (福壽草.Pheasant's-eye) 花名 복수초(福壽草)는 매화보다 일찍 전해주기에 복(福)스러워서 언 땅을 뚫는 강인한 뿌리의 힘으로 오랜 세월 질기게 살아가므로 福壽草랍니다. 초목이 아직 잠들어 있고 텃새 지저귐소리 마저 미약한 늦겨울 한낮 고요한 숲속에서 홀로 깨어 황금빛 태양처럼 불쑥 돋아나는 영원한 행복의 꽃이랍니다. 복수초는 햇빛이 비치는 낮에만 활짝 피며 햇빛이 없는 밤에는 꽃잎을 닫아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 2009. 3.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