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일정1 전국방방곡곡 꽃축제로 설레이는 4월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진해 중원로터리 등 진해 시내 일원에서 막을 올려 11일까지 계속되는데 올해는 이상기온 여파로 벚꽃도 아직 덜 피었다고 하네요. 엎친데 덮친격일까? 천안함 침몰 사고의 여파로 주요 행사가 취소되어 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찬기운에 눌려있던 봄비를 맞고 꽃들이 드디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봄꽃 중에서 가장 화사한 벚꽃이 흐드러질 때 쯤이면 전국은 흥겨운 축제로 들썩이게 되는 4월... 꽃바람 난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축제의 장이 바로 이번달이 아닐까요? 작년 이 맘때는 서울에도 살짝살짝 피고 그랬는데 출퇴근 시간에 석촌호수를 매일같이 지나다니고 있지만 언제 꽃망울을 터트릴지 기미조차 보이질 않네요. 이렇게 활짝 피어있는 벚꽃이 정말 보고 싶네요.. 2010.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