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 산책길4 한결같이 서있는 왕따나무의 사계절 한달에 한번씩은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길을 찾습니다. 올림픽공원에 출사를 나오시는 분들은 이곳을 꼬옥 찾곤 합니다. 하지만 처음 올림픽공원을 방문하시게 되면 이쪽을 모르고 스쳐지나가기도 하죠. 사진 포인트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망원렌즈가 필요합니다. 동네주민이다보니 몽촌토성 산책길에 자주 들리는데 그 동안 스쳐지나가는 사이 찍어놓은 사진을 고르다보니 사계절을 다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요즘에는 정확한 한 포인트에서 똑같은 화각에서 쭈욱 왕따나무를 담아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정교한 사진을 파노라마 형태로 구성 할 수 있을듯^^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찍고 어떤 카메라 장비를 쓰는지 중요하질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2011. 3. 16. 산책하기 좋은 몽촌토성길 주말풍경 지난주말 석촌호수에 이어 오랜만에 카메라를 짊어지고 찾아간 올림픽공원 몽촌토성길은 다시금 걸어도 상쾌한 코스 이곳을 지날때마다 발걸음은 가벼워집니다. 항상 찾는 왕따나무가 있는 이곳 해질 무렵, 이날따라 구름도 멋지고 사진찍기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몽촌토성길을 여유롭게 산책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길을 쭈욱 따라 걸었는데 정말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송파에 살면서 이런 좋은 녹지가 있다는것이 저를 계속 이곳에 머물게 하는것 같네요 2010. 7. 28. 누렇게 익어가는 올림픽공원 보리밭 어제 하루종일 비가 퍼붓더니 오늘 아침이 되니 화창한 날씨로 바뀌네요. 햇빛이 뜨거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에 마실 다녀왔습니다. 작년 겨울에 심었던 올림픽공원에 보리는 이제 여물고 수확해도 될 것 같네요.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공원은 비교적 한산하네요. 왕따나무는 여전히 꿋꿋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리가 누렇게 꽉 여물어 있고 그 뒤로는 푸른 잔디가 있어 상반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5월만 해도 푸르게 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한달만에 옷을 갈아 입네요. 비 바람이 몰아쳐서 그런지 보리가 쓰러져 있고, 그 안에는 비둘기들이 옹이종기 모여 꽉 여문 보리들을 쪼아먹고 있네요 몽촌토성 산책길은 자주 들리곤 합니다. 정말 공기도 좋고 산책길도 긴편이라 한바퀴 돌면 상쾌해집니다^^ 오.. 2010. 6. 13. 벚꽃향기로 가득한 올림픽공원 주말동안 날씨가 꾸물꾸물 했었죠? 그래도 토요일 오후 3시쯤일까요? 해가 빼곰 뜨길래 후다닥 자전거 타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아름 벚꽃이 활짝 만개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산책..꽃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카메라로 아름다운 벚꽃을 담기 바쁘더군요. 저역시 신나게 동행한 이와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이번에는 인물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풍경사진이 몇장없네요. 자전거를 타고 공원 한바퀴 돌았더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어 석촌호수로 향했습니다. 몽촌토성 산책로 위에서 담은 올림픽공원 풍경 참 괜찮더군요 그리고 왕따나무에게 인사하러 가기전에 잠시 담아 본 사진~ 가족..연인 ..친구..다양한 사람들이 봄을 느끼는 여유로움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201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