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새1 따뜻한 모정을 느낄수 있었던 동박새 혹시 동박새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몸길이 약 11.5cm이다. 몸의 윗면은 녹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녹색을 띤 갈색이다. 턱밑과 멱 및 아래꽁지덮깃은 노란색 또는 녹색을 띤 노란색이다. 가슴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고 흰색 눈둘레가 돋보인다. 나뭇가지에 둥지를 늘어지게 짓고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아 암수 함께 품고 기른다. 먹이는 거미나 곤충 같은 동물성 먹이도 먹지만 주로 꽃의 꿀을 따먹는다. 그 중에서도 동백꽃의 꿀을 좋아한다. 동백나무가 많이 자라는 조엽수림에 많이 찾아온다. 아시아 동부와 일본 및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특히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 지방에 흔한 텃새이다. 그 밖에 서해 섬에도 드물게 모습을 나타낸다. 어린 동박새 두마리가 나무 가지에 .. 2009.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