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2 다시봐도 아름다운 덕유산 설경 지난번에 이어 아직 남은 덕유산 설경을 올려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대피소에는 등산객 어떤분은 코를 골기도 하고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힘들었던지 끙~~앓는 신음소리.. 이렇게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눈내린 덕유산은 정말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첫날과 달리 향적봉 저멀리선 하늘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딱 맞게 환한 아침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눈을 보고 좋아하는 강아치처럼 마냥 신나서 여기저기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멋지게 피어오른 설화와 아름다운 이 설경을 처음 맞이한 저는 어떻게 찍어야지 좀 더 나은 사진이 나올지..고민해봤지만 생각만큼 제대로 담진 못한것 같네요. 돌아와 아쉬움이 남는걸 보면.. 2009. 12. 17. 아름답고 화려한 덕유산 상고대의 향연 어제부터 올리기 시작한 무주 이야기 향적봉 오르기 전까지 모습을 담아봅니다. 오전 9시부터 무주리조트 곤도라가 운행됩니다. 아홉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도착하여, 10분정도 대기후에 금방 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곤돌라에서 하차하면, 바로 요기가 설천봉입니다. 리조트 입구는 화창한 날씨라 상고대가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나봅니다. 설천봉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젠을 착용하고 이곳저곳 둘러보기 시작 했습니다. 상고대때문인지 사진찍기에는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였고, 앞이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가로수에 있는 차단기와, 휴지통입니다. 여기에도 상고대가 피어있네요. 불과 몇미터 앞인데도 불구하고 저와 동행한 해피님은 뿌옇게 보입니다. 올라와서 느낀 점이지만, 곤도라타고 편하게 올라오실 순 있지만, 아.. 2009.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