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귀비2 초여름 주말 석촌호수 풍경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일요일 어제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무척 더웠죠~ 잠시 밖엘 나갔다가 집에 들어가다가 오랜만에 석촌호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벚꽃이후에는 석촌호수 소식이 뜸했는데요. 어느새 짙은 녹음으로 뒤덮혀 있는 석촌호수~ 그리고 그 사이에는 들국화가 피어있습니다. 롯데호텔 건물이 호수에 투영되고 호수 바깥언저리에는 꽃이 피어있어 잘 어울립니다. 제 주력렌즈였던 AF NIKKOR 28-105mm D가 고장나면서 그동안 임시로 아빠번들로 찍고 있었는데 주말에 AF NIKKOR 24-120mm D와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있었는데요. 항상 출근길에 보는 여러 꽃들을 이제서야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2009. 6. 22. 텃밭에서 꽃밭으로 바뀐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으로 발길을 향했을 때만 해도 여긴 텃밭이겠지 생각하고 렌즈도 제대로 갖추질 않고 나갔는데..몽촌토성쪽 언덕을 내려오면서 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 올림픽 공원내에 꽃밭! 정말 꽃축제가 열린듯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더군요. 빨갛게 피어 있는 잉글랜드 뽀삐~~ 오랜만에 후지 오프로 기능중에 F2 모드로 설정해놓고 녹색의 푸름을 맞춰봤습니다. 벌이 개양귀비 꽃을 향해서 윙~윙 날라가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벌들은 신이 났더라구요. 이곳 올림픽공원내에 꽃밭은 꽃 품종별로 파종되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안개꽃과 함께 어우러지면 더욱 멋있을텐데요 유럽이 원산지인 잉글랜드 뽀삐는 양귀비와 조금 다른 품종입니다. 일명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이죠. 꽃쑥갓은 노랗게 피어있습니다.. 2009.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