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片257 봄이 오는 손짓, 산수유 참 애타게 기다리던 봄, 이미 3월도 저물고 있는 시점. 봄이 온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애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디게 오는 봄. 그래도 어김없이 꽃들은 봄이 왔소~하고 알려준다. 예전에는 산과 들판으로 나가 다양한 야생화들과 인사를 나누었지만, 나 자신은 봄을 준비할 겨를도 없이 이렇게 맞이한다. 소박하고 수줍은 산수유는 이제 우리를 향해 노란 웃음을 머금고 인사하고 있다. 이번주말은 오랜만에 산과 들로 나가서 봄의 기운은 만끽해야겠다. 2012. 3. 22. 다향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인형전시회 지난 연말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던 서울인형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4번째로 개최된 전시회 해마다 볼거리가 많이 늘어다고 출품작도 많아 눈요기할 수있는 작품이 많더군요 동생도 이쪽에서 몸을 담고 있어 초대권을 받아 구경하러 슝슝 돌하우스 분야에 동생도 몸담고 있어 다른 부스보다 좀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군요. 배경 지식이 없어 그냥 눈팅만 하고 왔습니다. 자세히 알면 설명을 하겠지만^^ 쭈욱 찍은 사진만 나열해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아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실제 크기를 보면 각 소품들이 상당히 작아요. 특히 100원 동전으로 소품을 비교해보면 와~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2012. 1. 9. 새해의 소망을 평화누리공원에서 빌어봅니다 실로 오랜만에 찾은 임진각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을 오랜만에 들렀네요. 파주쪽은 눈이 내렸던지, 눈내린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제야의 종소리 울리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사람이 많을테니 전 오전에 일찍 바람쐬고 이곳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망배단에서 절을 올리고 계신분도 있었습니다. 일행없이 혼자 묵묵히 계속 절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임진각 앞에는 최북단 평화의 우체통이 있었습니다. 우체통이 가지런히 한줄로 줄 서서 우편물을 기다리는중. 그리고 맞은편에는 커다랗게 달집태우기 행사 준비가 되어있더군요. 올해의 소원과 바램을 소박하게 적어서 달집태우기에 함께 묶어 놓았죠. 당연 첫번째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하는일이 잘되길 바람. 그리고 회사일도 잘되길 바라는 마음 모두 다 마.. 2012. 1. 6. LED조명으로 환하게 비춘 프로방스 야경 2011년 마지막 토요일은 파주에서 마무리를 했는데요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프로방스, 하지만 연말에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곳까지 도착하는데 엄청난 자동차 행렬~ 임시주차장도 있긴 하지만 다음에는 주유소 인근 밖에다가 주차하고 걸어가는게 더 낫겠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얼마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처럼 여기도 온통 전구로 겨울 기운이 한가득 프로방스 빛 축제는 를 주제로 하고, 국내 최대의 빛 터널, 4계절의 사랑을 빛으로 표현한 1,000여평의 하트공원, 차가운 사랑의 유혹을 푸른 바다와 파도로 표현한 사랑의 바다 등 3가지 큰 테마를 통해 한 겨울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모두 화려한 빛으로 장식했다고 합니다. 입장료(일반 5.000원, 중-고교생 3,0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가 있.. 2012. 1. 3. 이전 1 ··· 3 4 5 6 7 8 9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