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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片

석촌호수에 빛을 더해주는 벚꽃

by 시앙라이 2009. 4. 7.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던 곳입니다.
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흙이 쌓여 인공섬이 생긴거라고 하는데요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눠져 있는데, 동호는 새벽 조깅코스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로, 또 자전거족들의 산책로로 사랑 받으며,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이 있어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좋습니다.
어두워질 무렵의 석촌호수는 매직아일랜드의 불빛으로 동화속의 나라를 연상케 합니다.


집에서 쉬다가 잠시 산책겸 호수 한바퀴 돌고왔는데요.
역시 왕초짜라서 그런지 손각대로 찍기에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벚꽃들이 활짝 피었는데요.
오늘은 한낮 기온이 20도나 된다고하니 오늘 저녁에는 더 활짝 피어있겠죠?

금주 주말이 가장 만개하고 보기 좋을 듯합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서울 인근은 대부분 비슷할 것 같은데...벚꽃을 보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벚쫓이 기다려주질 않을 듯 합니다.


한동안 카메라를 손 놓고 있었더니..찍는데도 어려움이..
호수길 가로등 빛때문에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