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봐도 아름다운 석촌호수 야경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후지필름 A/S센터 가서 5% CCD 청소를 말끔하게 시키고
남대문 니콘 A/S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남대문 명동에서 볼 일을 보고 집엘 들어오는 길 셔터를 눌려봤습니다.
최근 석촌호수 포스팅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오늘은 또 야경은 다른맛이 있으니 올려봅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A) 모드로 놓고 찍은 석촌호수 동호 입니다.
역시 자동(A)로 놓아 두었을때는 노란색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화이트밸런스를 K온도 모드로 두고 2800으로 맞춰 찍어봤습니다.

파란 텅스텐 느낌이 나도록 표현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색감이 더 야경에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많이 포근해졌죠? 기온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호수의 얼음도 어느새 많이 녹았습니다.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를 연결해주는 통로입니다.
저 멀리서 한쌍의 연인이 다가오네요. 조금 흔들렸습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있는 반대편 통로입니다.
낮과는 틀리게 조명으로 인해 색다른 느낌으로 와닿네요.


그리고 롯데월드와 아파트 단지가 있는 석촌호수 서호 입니다.

갤러리아 팰리스 그리고 아파트에서 내뿜는 조명과...
샤롯데의 조명들이 함께 어우르져 아름다운 호수의 야경을 만들어가네요

이제 집에 다와가는데요..이 사진을 찍은이유는 좁은 호수길에 일렬로 불법주차가 되어있습니다.
특히나 저녁에는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바로 이쪽에 있는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등 때문에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죠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렛파킹..유료주차로 인해 도로에 불법주차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저녁때마다 정체가 심해지곤 합니다.

다들 조금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