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환율의 강세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다.
음 그래 저렴하니깐 한국에 많이들 오나보다 생각했었는데
기별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일본친구 Chakki와 Katsuya
대만에서 유학당시 만났던 일본친구들..
난 이들과 일본어로는 대화가 불가능하고, 중국어로 대화를 한다.
저녁 먹으로 워커힐 호텔 명월관으로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던 그들을 만나기 위해
간만에 이쁘게 차려입고 반갑게 그들을 만나기 위해 움직였다.
3년만에 만나는 그들이라 왠지 설레이기도하고 들뜬기분~^^
한국에 왔는데 그래도 빈손으로 가는건 아니다 싶어
전통 수저세트를 하나 사들고 호텔로 고고씽~(수저세트는 깜빡하고 못찍었다)
명월관은 사진의 건물이 아닌 따로 별채로 한식당이 있었다.
역시나 주말이고, 참 많은 외국인들이 코기코기를 구워먹던데..난 가격에서 안습..ㅡ.ㅡ;;
그들에게는 불고기나, 냉면 된장찌개 등이 특별한 음식이다보니 무척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익숙해진 내 일상에서 또 다른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다.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작 먹는 사진은 없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입구에서 바라본 한강의 야경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치곤, 나름 만족~^.^
그리고 헤어질 때, 준 일본 전통 과자~
읽을 줄은 모르겠고~^^ 맛은 익히 먹어본 맛이었다~
오랜만에 만날 옛 친구들~
특히 한국에 온 그들을 만나니 오늘 저녁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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