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드라마(한드라고 일컫기도 하죠??)가 한류의 바람을 타고 중화권(중국, 대만) 및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각종 보도 자료를 많이 볼 수 있어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소리 소문없이 파고든 중드, 대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이젠 일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네요
조미, 임심여, 소유붕 등이 주연을 맡아 10년 가까이 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제의 딸'을 비롯해 지난 95년 KBS를 통해 방송돼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만 드라마 '판관 포청천'까지 알고보면 중국 드라마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사랑받아 왔었죠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F4의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F4 멤버들이 주연을 맡은 '마멀레이드 보이' '백색거탑' '빈궁귀공자' 등은 만화를 보는 듯한 영상과 잘생긴 외모의 남자 주인공을 통해 많은 한국 여성팬들을 사로 잡고 있는듯..
대만에서 유학 당시 마멀레이드 보이(원제: 橘子醬男孩) 및 꽃보다 남자(원제: 流星花園) 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었죠.
이 두 드라마에 공통점은~^^ F4 멤버가 출연 한 것은 쉽게 아쉴테고!
촬영 배경이 되었던 곳이 제가 공부했던 대학 담강대학교(淡江大学)
촬영당시 상당히 학교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특히 우리나라 많은 여성분들이
대만 여행으로 담강대학을 많이 찾는걸 직접보고...가이드한 적도 있었던 기억이..^^
저기 뒷 배경 기와가 바로 고풍이 묻어 나는 교실(宫灯教室)
드라마 촬영한 장소가 바로 여기입니다^^옆에교실 보이죠?
실제로 지난해 케이블채널 SBS드라마플러스에서 방영된 '장난스런 키스'(대만 원제 악작극지문, 惡作劇之吻)와 KBS N에서 방영한 '화양소년소녀'는 '중드 열풍'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죠.
대만 드라마 특징 중 하나!
일본원작 만화 혹은 드라마를 모태로 하죠!!
일본원작의 작품을 대만 현실에 맞게 잘 가공한 두 작품은 10, 20대 신세대의 감수성을 톡톡 건드리는 내용으로 현지에서 시즌2가 종영되었고 국내에서도 시즌2 방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중국 드라마들이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파고 들었고, 실제로 '장난스런 키스'의 시즌2가 지난해 12월22일 대만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적잖은 '중드족'들은 G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 방송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까페, 커뮤니티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하더라구요^^
중국어 감각도 다시 살려 볼까 해요! 백색거탑~악작극지문2...를 봐야겠어요..하핫
작성하다보니 궁금궁금~여러분들은 어떻게 계획 가지고 계신지!
제가 1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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