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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旅行

활짝 핀 대만 벚꽃축제, 그 현장 속으로

by 시앙라이 2012. 3. 5.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필려면 다음달이 되어야 볼 수 있을텐데, 대만에선 지금 한창 벚꽃이 만개하여 분홍빛으로 물들어져 있습니다.
타이베이 옆 신베이시(新北市)에서는 2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라이(烏來) / 산즈(三芝) / 단수이(淡水) / 스딩(石碇) / 시즈(汐止) 5곳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추천 코스 

단수이(淡水)學府路-普學禪寺(捷運站步行十分鐘)→國泰人壽教育訓練中心→滬尾櫻花大道路口→樹林口活動中心三空泉湧泉口→樹林溪口→滬尾櫻花大道路口(終點)
산즈(三芝)櫻花水車園區→福德水車公園→賢德橋(櫻芝園)→三芝遊客中心暨名人文物館
우라이(烏來)西羅岸香草園區→環山停車場




우리나라에서 보는 벚꽃과는 또 다릅니다. 
대만의 벚나무는 Prunus Campanulata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로 일본 오키나와 원산으로 대만북부지방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부지방 아리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짙은 분홍빛을 띄고 있는 대만 
아직 2~3월인데도 불구하고 벚나무는 이미 만개해서 아름답게 타이완 북부지방을 수놓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대만은 벌써 봄이 왔구나!' 라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주말에는 벚꽃구경 인파로 5곳- 우라이(烏來) / 산즈(三芝) / 단수이(淡水) / 스딩(石碇) / 시즈(汐止) 에는 교통정체가 심합니다.

이렇게 벚꽃을 보고있자니 우리나라에 벚꽃도 기다려집니다. 

대만 벚꽃축제 안내 : http://www.sakura-nt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