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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

2012 대만총통대선 생생한 투표 현장

by 시앙라이 2012. 1. 14.



지금 대만에서는 제13회 중화민국 총통,부총통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만 선거는 2012년 지구촌 '선거의 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대선이라는 점에서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북부지방에서는 국민당의 강세, 남부지방에서는 민진당의 텃밭이라는 점은 이번 선거에도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지난 2008년도에 비해서 유권자수는 76만명이 증가한 총 1800만명이다.


연도

인구수

인구증감

유권자수

유권자수 증감

유권자수인구수%

2012

18,086,455

764,833

2008

22,925,311

351,346

17,321,622

814,443

75.56%

2004

22,573,965

439,188

16,507,179

1,044,554

73.12%

2000

22,134,777

822,892

15,462,625

1,149,337

69.86%

1996

21,311,885

14,313,288

67.16%




특히 이번 선거에 집중하고 있는 곳은 당연 중국, 그리고 미국이다.
중국의 경우, 친중성향을 가지고 있는 마잉지우(馬英九)총통이 연임할 경우 기존대로 우호적인 양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겠지만,
차이잉원 민진당 총통 후보가 당선될 경우엔 달라진다. 차이인원 후보는 대만주권론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간의 우호관계가 사라지고 예전 천수이삐엔이 집권했던 시기처럼 양안 갈등이 재차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 대만총통선거, 국민당vs민진당 박빙대결




투표시간은 금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총통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입법위원 113명 전원을 새로 뽑으며 지역구가 79석, 비례대표가 34석이다.




대략 오후 10시쯤에는 선거 결과의 판가름이 날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하고 있으며,
각종 언론, 포털사는 선거 결과 발표를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http://tw.news.yahoo.com/2012e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