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호색3

보물주머리라는 꽃말을 가진 현호색 산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야생화중에 하나인 현호색 하지만 일부러 야생화를 눈여겨 보질 않으면 지나치는게 야생화 같기도 해요. 현호색도 참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현호색과에 속하는 꽃으로 축축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3월말에서 5월까지 꽃이 핍니다 봄이면 습기가 많은 산지의 바위 주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푸른색에서부터 자주색까지 색도 다양합니다. 꽃모양이 특이한 편인데 작은 물고기를 닮았다고도 하고 나뭇가지에 앉은 새를 닮았다고도 합니다. 현호색 꽃말은 '보물주머니, 또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꽃잎은 입술모양이고 꿀모양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러한 꽃말이 붙었는지도... 현호색은 평소에도 지척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많이 담질 못한게 지금에서야 살짝 아쉽네요. 지난 토요일 정말 현호색 군락을 .. 2010. 4. 6.
처음으로 접한 야생화 흰털괭이눈 아무리 날씨가 이상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식물은 제 시기에 피어납니다. 물론, 그 시기가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산으로 산으로...발 걸음을 향해봅니다. 앗...백과사전으로...블로그 포스팅으로만 보아오던 흰털괭이눈 흰털괭이 눈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귓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너도바람꽃도 찾아보고 제비꽃, 복수초,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있을까 기웃거렸는데..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해피아름드리님이랑 같이 갔어야하는데, 혼자만 가서 죄송해유...ㅋㅋ 몸이 피곤하다고 잠만 드르렁 잘게 아니라.. 이렇게 산 공기를 마시고,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활력도 불어 넣어지고 좋았습니다. 나머지 야생화는 또 다음에 계속^^ 2010. 3. 31.
바람난 여인 얼레지를 만나다 긴 겨울을 이겨낸 야생화인 현호색, 얼레지, 복수초, 처녀치마, 괭이눈, 산괴불주머니, 노루귀, 할미꽃, 앉은 부채 등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은 야산에 핀 야생화를 보며 즐거운 산행을 안겨주죠 작년 눌산님과 해피아름드리님과 동행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얼레지 꽃.. 이제 산을 오르면서 야생화가 제눈에도 들어오네요. 예전에는 전혀 보지도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지난 주말 집을 나서면서 어떤 꽃을 만날 수 있을까?? 꽃이 폈을까? 얼마나 폈을까? 가는 길에 온갖 상상을 해봅니다 마침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사진에는 다양한 꽃들이 함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얼레지...그리고 그 옆에는 현호색...보이시죠? 가냘픈 줄기처럼 보이지만 바람에도 꺽이질 않는 튼튼한 얼레지.... 201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