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바다1 사진으로 담아본 저녁노을 그림같은 저 빨간 태양 앞에서 움직임도 없이 고요히 멈추어 저녁노을을 담고 있다. 비개인 하늘은 정말 청명하고 푸른 하늘을 수놓은 몇 점의 구름은 유유히 흘러간다. 끊임없이 생겼다 소멸하는 구름들이 동쪽 하늘에 가득했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있었다. 여름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구름에 빛을 받아 퍼지는 해넘이는 정말 멋지다.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 않을까? 나 뿐만이 아니라, 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 뷰 파인더를 응시 하고 있다. 아이의 발걸음은 신이나서 아버지를 이끌고 뛰어 다니고 싶은 모양이다 저녁노을과 함께 황금같은 주말도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사람들이 다 떠나고 난 바닷가에 서서 이 아름다운 풍경을 말 없이 바라본다. 2009.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