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보리2 해질무렵 평화로운 올림픽공원 풍경 지난 주말은 올림픽공원을 두번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한번, 그리고 저녁 해질무렵 한번 아침 산책길에 보리밭이 너무 좋아, 다시금 한번 발걸음을 하게 되었네요 노을을 머금은 보리가 너무 평화롭군요. 그리고 몽촌토성 산책 언덕길 위로는 열심히 산책중입니다. 저도 사진찍고 나서 몽촌토성 산책길을 상쾌하게 돌고 집에 내려왔습니다. 왕따나무 오른쪽편에 보리는 많이 익었습니다 곧 탈곡해도 될것 같네요. 반면 왕따나무 왼쪽에 있는 보리는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보리밭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얼마전 북악스카이웨이와 양평에 바람쐬러 간 사진을 백업한 줄 알고 삭제했는데 그 사진들이 옴팡 날라가버렸네요 +.+ 아꼽 아꼽 ㅠㅠ 2010. 6. 18. 누렇게 익어가는 올림픽공원 보리밭 어제 하루종일 비가 퍼붓더니 오늘 아침이 되니 화창한 날씨로 바뀌네요. 햇빛이 뜨거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에 마실 다녀왔습니다. 작년 겨울에 심었던 올림픽공원에 보리는 이제 여물고 수확해도 될 것 같네요.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공원은 비교적 한산하네요. 왕따나무는 여전히 꿋꿋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리가 누렇게 꽉 여물어 있고 그 뒤로는 푸른 잔디가 있어 상반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5월만 해도 푸르게 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한달만에 옷을 갈아 입네요. 비 바람이 몰아쳐서 그런지 보리가 쓰러져 있고, 그 안에는 비둘기들이 옹이종기 모여 꽉 여문 보리들을 쪼아먹고 있네요 몽촌토성 산책길은 자주 들리곤 합니다. 정말 공기도 좋고 산책길도 긴편이라 한바퀴 돌면 상쾌해집니다^^ 오.. 2010.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