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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9

복실이 어머니 산소가 눈에 익다 주말 드라마 중에 즐겨 보는 프로그램은 솔약국집 아들 입니다. 그런데 오늘 따라 시청중에 눈에 들어오는 한 장소가 있습니다. 복실이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전 대풍이와 함께 어머니 산소를 찾습니다 이 산소는 바로 양평에 있는 소화묘원 이 곳은 사진찍는 분들은 새벽같이 도착하여 운해와 일출을 찍는 유명한 포인트 중 하나죠~ 양평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기저기..오른쪽에 보이는 대교 비교해봐도 소화묘원이 맞군요^.^ 소화묘원의 멋진 일출을 아래에 ~~ 저 멀리 이제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운해가 자욱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양평 양수리 일대를 찍기 위해서 이곳..천주교 공원묘지인 소화묘원에서 바라본 양평의 아침 모습입니.. 2009. 9. 28.
이젠 연꽃과 작별인사를 해야할 때 여름이 가기전에 다시 찾은 세미원~ 벌써 올해만 5번째 들린 세미원/두물머리가 아닌가 싶네요. 세미원이 오전 9시에 개장을 하기 때문에 그전에 수종사에 잠시 발걸음 하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전날 저녁과 새벽에 내린 비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이미 연꽃이 많이 피어서 그런걸까요? 아마 복합적이겠지만..이제 연꽃이 많이 피어버렸습니다 아침에 출발할 때만 해도 비가 내렸는데...파란하늘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부분적인 연꽃 사진만 담아보다, 오늘은 파란하늘과 함께 연꽃을 담아보니 괜찮네요. 비 온 뒤라 그런지 연잎에는 빗물이 고여있습니다. 조금 발육이 늦은 이 연꽃은 마치 사람 머리처럼 보입니다. 빨간 연꽃과 흰연꽃의 조화 흰 연꽃은 세미원에서 보기 힘든데 사진찍기 딱 좋게 둘이 친하게 붙어 있더군요. 해를 향.. 2009. 7. 29.
바람따라 구름따라 만날수 있는 참나리꽃 지난 주말 토요일 새벽에는 비가 내렸었지요. 하지만, 양평을 가는 사이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고 있었습니다. 구름사이로 빛내림도 볼 수 있었구요. 그러던 중, 세미원을 가기전에 운길산 수종사를 향했습니다. 사진은 이 사진 한장만 수정했고, 나머진 그냥 리사이징만 해서 올려봅니다. 길가나 개울가, 버려진 집터 같은 곳에 무리 지어 자란다. 돌보는 이 없어도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도 왕성한 꽃입니다. 깊은 산속에서는 오히려 찾아보기 어렵다고 하니 마치 사람 잘 따르는 애완견처럼 우리와 오래토록 친숙한 꽃이라고 할 수 있죠 (참나리꽃에 맺혀있는 빗물이 꽃을 더 싱그럽게 하는듯^^) 여름에 피기 시작하여 참나리는 꽃망울이 막 부풀어 오르면 야무지게 입을 꼭 다물죠. 그러나 여섯갈래로 .. 2009. 7. 28.
초여름같은 5월의 어느 주말 요즘 정말 날씨가 무덥죠. 특히 한낮의 기온은 이거 봄이 아니고 진짜 여름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지난 연휴의 여파가 밀려와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지만 잠시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갔습니다. 아름다운 색깔의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아직 덥긴 하지만...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형형 색들의 이쁜 꽃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으니..^.^ 단골 코스이기도 한 양평에 잠시 바람을 쐬고 왔는데.. 정말 오늘은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세미원과 두물머리 그리고 양수리 잠시 들리고 왔는데 사진 정리를 해서 다음에 다시 올려봐야겠네요. 오늘은 잠시 오후에 찍은 하늘 사진 몇장 찍고 마감하려고 합니다. 200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