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1 낭만과 추억이 머무는 간이역 양평 구둔역 중앙선 용문역과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구둔역 무더운 여름날 도착해서 그런지 이미 기운이 빠져서 이날 제대로 사진을 찍진 못했다 집에 돌아오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좁은 언덕길을 자꾸만 올라가니 세월을 이고 지나간 간이역이 하나 보이는 이곳 구둔역 간이역은 낭만과 추억이 머무는 곳이다.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일신리 구둔역은 문화재로 지정된 간이역이다. 양평시내에서 15㎞, 용문산관광지에서 12㎞ 거리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언덕배기 외진 산골에 있다. 하루 90여대의 기차가 이곳을 거쳐 가지만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열차가 3번 정차할 뿐, 한적해서 여유롭다. 텅빈 간이역에서 미리 싸온 김밥을 함께 먹으니 정말 색다른 기분 옛 소풍 생각도 나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지금은 푸르른 .. 2010.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