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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0

낙엽사이에서 봄을 알리는 꿩의바람꽃 무엇인가에 몰두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리고 몰두한다는 것은 또 행복한 일이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이젠 정말 봄이라는것을 자연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해피아름드리 님과 함께 찾은 무갑산 [武甲山] 자운영님의 그림을 감상하고 애초에는 포천으로 갈려고 했으나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방향을 틀어 찾은곳이 바로 무갑산 마른 낙엽사이를 비집고 하얗게 피어있는 꽃들을 찾기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 가보면 숨박꼭질 하는 것 같아요 다름 바람꽃 바람꽃 하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바람꽃이 꿩의 바람꽃입니다. 사진에서 보아오던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등등 다른 바람꽃과 틀리 하얗고 잎이 여러갈래로 되어있네요. 사실 바람꽃은 바람꽃인데 무슨 바람꽃인지 집에와서 한참을 뒤졌습니다^^ 쌍떡잎식.. 2010. 4. 5.
처음으로 접한 야생화 흰털괭이눈 아무리 날씨가 이상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식물은 제 시기에 피어납니다. 물론, 그 시기가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산으로 산으로...발 걸음을 향해봅니다. 앗...백과사전으로...블로그 포스팅으로만 보아오던 흰털괭이눈 흰털괭이 눈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귓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너도바람꽃도 찾아보고 제비꽃, 복수초,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있을까 기웃거렸는데..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해피아름드리님이랑 같이 갔어야하는데, 혼자만 가서 죄송해유...ㅋㅋ 몸이 피곤하다고 잠만 드르렁 잘게 아니라.. 이렇게 산 공기를 마시고,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활력도 불어 넣어지고 좋았습니다. 나머지 야생화는 또 다음에 계속^^ 2010. 3. 31.
바람난 여인 얼레지를 만나다 긴 겨울을 이겨낸 야생화인 현호색, 얼레지, 복수초, 처녀치마, 괭이눈, 산괴불주머니, 노루귀, 할미꽃, 앉은 부채 등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은 야산에 핀 야생화를 보며 즐거운 산행을 안겨주죠 작년 눌산님과 해피아름드리님과 동행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얼레지 꽃.. 이제 산을 오르면서 야생화가 제눈에도 들어오네요. 예전에는 전혀 보지도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지난 주말 집을 나서면서 어떤 꽃을 만날 수 있을까?? 꽃이 폈을까? 얼마나 폈을까? 가는 길에 온갖 상상을 해봅니다 마침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사진에는 다양한 꽃들이 함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얼레지...그리고 그 옆에는 현호색...보이시죠? 가냘픈 줄기처럼 보이지만 바람에도 꺽이질 않는 튼튼한 얼레지.... 2010. 3. 31.
함께합니다. 적상산 야생화트레킹 함께합니다. 적상산 야생화트레킹 눌산이 살고 살고 있는 무주 적상산은 야생화의 보고입니다. 가장 먼저 피는 복수초를 시작으로 너도바람꽃과 현호색, 피나물 군락지는 적상산의 자랑입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마음에 함께하실 분을 모십니다. - 일시 : 2010년 3월 20일(토) 19시 - 3월 21일(일) 13시 / 1박2일 - 장소 : 무주 적상산 아래 '여행자의 집 언제나 봄날' (http://nulsan.net) - 주관 : 눌산 (http://nulsan.net/notice/732) - 인원 : 10명 미만 - 준비물 : 간편한 산행복장, 간식, 각자 마실 酒 - 주요일정 : 언제나 봄날 숙박-저녁 식사와 음주 시간-조식 후 적상산 명소 탐방-복수초, 야생화 군락지 트레킹(약 2시간 내외) - 난이도..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