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출사1 연꽃이 활짝 피어있는 7월 세미원 6~7월 최근 양평을 자주 오가면서 연꽃이 언제 필려나 하고 살펴보고 있던 중 지난주말에 양평 세미원을 찾았습니다.항상 가는곳이야 양평인근이지만 매번 들릴때마다 느끼지만 서울과 가깝고 참으로 좋고, 무엇보다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아침9시에 출발, 비교적 이른시각에 도착. 하지만 세미원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곳을 찾아와 아름답게 피어있는 연꽃에 빠져있더군요. 畢竟西湖六月中, 風光不與四時同. 接天蓮葉無窮碧, 映日荷花別樣紅. “서호에 유월이 오니, 경치가 여느 철과는 다르구나. 푸른 연 잎은 하늘과 맞닿은 듯 끝이 없고, 햇살을 받은 연꽃은 아름답기 그지없네.” 북송 시대 시인 소동파(蘇軾)가 항주(杭州) 서호(西湖)의 연꽃을 노래한 시입니다. 연꽃은 고고함과 절개를 상징하는 꽃이라고 합니다.꽃잎 한장.. 2012.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