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연등2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 천년고찰 봉은사 이번주 금요일는 초파일 석가탄신일이 있는 날입니다 작년 이쯤에 봉은사를 찾았는데 주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예전처럼 많은 사진은 찍질 않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연등하나 달아놓고 왔습니다. 이전글 모음 2009/10/17 - [照片] - 만물을 품고 있는 봉은사 부처 2009/04/28 - [照片] - 등불빛으로 가득한 봉은사의 아경 2009/04/26 - [照片] - 각자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수많은 연등 2010. 5. 18. 등불빛으로 가득한 봉은사의 아경 어제 야경을 찍지 못한게 아쉬웠던가 봅니다. 퇴근 길에 봉은사를 또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어제와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더군요 사진을 찍다보니 진여문(真如門)에서 나오는 길에 다들 절을 한번씩하고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천왕 모습인데요. 조선후기 많은 사천왕상들 중에서 무서운 모습보다는 위엄을 갖춘 온화한 수호자의 모습과 미소를 갖춘 점에서 독특한 수호신장입니다. 진여문을 통과하여 법왕루사이에 있는 연등입니다. 법왕루는 대웅전과 마주하는 누각으로 밑에는 각종 행정 관련 사무실이 있구요. 위에는 대법회가 있을때 부족한 기도공간을 대신하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측면에서 다시 연등을 찍어봤습니다. 도심 속 빌딩 숲 안에 이렇게 큰 절이 있다는게 독특하죠 퇴근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연.. 2009.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