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3 무주33경이라 불리우는 설천봉 설경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덕유산 설경 포스팅을 마치려고합니다. 사실 사진이 이젠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도착하는곳이 바로 설천봉인데요 설천봉에서 딱 크게 보이는 누각하나가 있습니다. 그 누각 이름은 상제루입니다.옥황상제 오르는 곳인가봅니다. 제가 이 누각 이름을 몰라서 메신저로 여쭈었더니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새파란 하늘과 함께 상제루가 참 멋지게 어울리네요. 상고대가 무릇무릇 피어 있어서 그런지 상제루가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보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오셨네요 바람부는 방향으로 피어있는 상고대 눈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었던 겨울산행이었습니다. 2009. 12. 18. 오늘부터 시작되는 태백산 눈꽃축제 지난번에 쭈욱 태백산 이야기를 하다가 게을러서 이제서야 다시 올립니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는 始原의 도시가 바로 태백이죠 황지연못이 바로 그 발원지 입니다. 바로 오늘 태백에선 16회 태백산 눈꽃축제가 열립니다. 새벽에 도착할때의 태백역과 한낮에 태백역의 모습입니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 하늘에 태백이라고 적혀있죠^^ 아무래도 CPL 필터를 끼우면 보정없이도 파란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비록 후핀이 나갔지만 그래도 쓸만한듯 역광장 앞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팔고 있었어요 모락모락 피어나는 찰옥수수^^ 참 먹음직스럽죠 찍는 저역시 먹고 싶은 충동이 납니다^^ 태백산 동동주도 참 맛있겠죠? 사가지고 열차안에서 마시면 캬~~^^ 태백산에서 등반하고 당골광장으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2009. 1. 30. 겨울 산행 준비 끝 1월 9일 밤 11시에 해피아름드리님과 같이 태백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에효~~근데 저에겐 겨울 산행 장비가 하나도 없어요..ㅠㅠ 낮에 가는 것도 아니고 저녁 11시...분명 산에는 눈이 쌓여 있을테고... 아이젠과 스패츠 등 여러가지 겨울 등산을 위한 장비를 챙겨오라고 합니다. 저한테는 하나도 없는 장비들인데..헉헉..ㅠㅠ 앞으로 해피아름드리님이 자주 데려다 주실걸 믿고 장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물품은 장갑, 스패츠, 귀덮을 수 있는 모자, 마스크, 파워스트레치, 양말은 서비스..ㅎㅎ 무엇보다도 파워스트레치 오리지널 구입한 가격이 가장 컸어요..ㅠㅠ 앞으로 자주 입을 거란 생각에~~ 이번 연말에 고향에 내려가서 형이 잘 아는 등산용품점을 함께 갔습니다. 가격의 부담으로 에이 태백산 안가야지..싶었.. 2009.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