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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2

대만 간체자 사용 정부에서 제지, 야권에서는 반대 최근 대만과 중국사이 교류가 확대되면서 대만 정부 사이트 및 중국대륙 관광객을 위한 간체자簡體字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간체자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만 총통 마잉주(馬英九)는 "대만이 중화문화 수호자의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 모든 정부 문건과 웹사이트들은 정체자(正體字) 위주로 운영하여 전세계가 한자의 아름다움을 인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15일 지시했다고 총통부 판장타이지(范姜泰基) 대변인이 밝혔다. *간체자 簡體字 1960년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중국공산당의 주도로 만들어진 간략화한 한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간체자는 과거 중국에서 존재했던 약자체를 모두 통칭하는 말이고,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규범화된 글자체만은 간화자라고 한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원래의 전통적인 글자를 번체자라고.. 2011. 6. 22.
근래 변경된 간체자 하나 알칼리를 중국어로는 鹼[jian3]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칼리성을 鹼性이라고 하고, 알칼리 전지는 鹼性電池가 됩니다. 이 鹼[소금기 감]자는 에도 실려있는 오래된 글자인데, 鹵[소금 로]에서 뜻을 얻고, 僉[다 첨]에서 소리를 얻는 글자가 되겠습니다. 알칼리성을 한자로 염기성(鹽基性)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왜 鹵를 의부로 삼았는지 금방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과거 공산당들은 이 한자가 획수가 많다고 폐지하고 碱을 정식 자체로 삼고, 硷을 참고용 자체로 처리했었습니다. (실은 둘 다 옛부터 쓰이던 약자체. 둘 다 의부를 石으로 바꾸고, 碱은 성부까지 咸으로 바꾼 것임) 그런데 제5판 에서부터 碱를 이체자로 처리해서 폐지해 버리고 硷으로 정식자체를 삼았다는 군요. 글쎄요... 결과적으로 이제 대만.. 200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