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人行1 따끈따끈 뼈다귀 훠궈가 있는 산런싱(三人行)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그 곳 산런싱구토우왕(三人行骨頭王). 이번에 상해를 다시 방문하면서 꼭 가고 싶은 곳으로 꼽은 산런싱. 산런싱에 올때면 논어의 그 구절이 항상 생각이 난다. 《論語‧述而》:“三人行,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길을 가도 반드시 그 중에 내 스승이 있다. 그 좋은 것을 따르고, 그 나쁜 것은 가려서 고쳐라.) 여기서의 삼은 꼭 세사람을 지칭하기 보다는 많음을 뜻한다. 세상에 우리가 배울 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마침 일요일 저녁이었던 이 날, 언니들이 꼽 우리는 상해 산런싱 중 가장 맛있다는 난징똥루점으로 고고씽. 난징똥루는 손님이 많아서 예약이 불가. 직접 가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한다. 타이메이가 젤 .. 201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