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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89

가까워지 이웃 중국 "중국 내 외국 유학생 가운데 장학생의 60~70%가 한국 유학생이다." 주중 한국대사관의 은희신 교육관의 말이다. 몇몇 학교의 경우 외국인 장학생의 90%가 한국인인 경우도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국 유학생이 양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지적이다. 과거에 무계획적으로 중국을 찾는 유학생이 많았다면 이젠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 중국 유학에 도전하는 게 대세라는 얘기다. 그 구체적인 현장을 보자. 칭화(淸華)대 환경공학과에 다니는 허은(22.여)씨는 중국의 고속 성장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기회로 포착한 경우다. 허씨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시하면서 중국에서는 이제 고속 성장에 따른 환경 파괴 방지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환경 문제를 다루는 중국의 연구소나 관련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 2007. 9. 1.
05年高考零分的可笑作文 05년도 중국의 수능시험인 까오카오에서 영점을 기록한 작문입니다. 사실 머라고 할까요. 상당한 창의력이 있는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장난 같아서 0점을 받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주제와 딱 맞고, 유머 감각까지 있는 좋은 문장 아니겠습니까? 흐음.. 有趣有趣。竟敢在高考上写出怎么大胆的文章。佩服佩服!! 意料之外和情理之中(2005年高考零分作文) 警察不会抓人,的确出人意料,但是想想警察要打人吓人,要不停地想办法把抢弄丢,要穿着警服逛街威风,要开着警车四处兜风,所以警察不会抓人,也就在情理之中了; 医生不会治病,的确出人意料,但是想想医生要收红包,要考虑开哪个药利润高,要分辨病人到底有没有钱,要和护士MM调情,所以医生不会治病,也就在情理之中了; 老师不会教书,的确出人意料,但是想想老师要补课收钱,要计算哪个学生家长送礼多少安排座位,要.. 2007. 5. 13.
[일그러진 차이나드림]Ⅱ-2. 제값 못받는 中 대학졸업장 [일그러진 차이나드림]Ⅱ-2. 제값 못받는 中 대학졸업장 [경향신문 2007-01-19 17:30:09] 지난해 7월 중국 최고의 명문대인 베이징(北京)대학을 졸업한 김모군(28)은 하루하루가 초조하기만 하다. 전공이 인문학이어서 그런지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 대학에 유학온 우리나라 학생 가운데 일부만이 ‘정식’ 졸업장을 딴다. 졸업 시험이나 논문이 통과되지 않은 나머지 학생들은 학사 학위증이 아니라 수료증을 받고 대학문을 나선다. 우리 유학생들이 얼마나 정식 졸업장을 받는지는 알기 어렵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도 하고, 학교측서 공식적인 통계를 발표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전체 유학생의 20~30%가 정식 졸업하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중국의 대학 입.. 2007. 1. 22.
[일그러진 차이나드림]Ⅱ-1. 눈물 젖는 ‘어린 유학생’ [일그러진 차이나드림]Ⅱ-1. 눈물 젖는 ‘어린 유학생’ [경향신문 2007-01-18 21:03]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왕징(望京)의 한 병원 산부인과 대기실. 10대 한국 유학생 3, 4명이 진찰을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유를 물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은 우물쭈물하다가 “(낙태) 수술 때문에 찾아왔다”고 대답했다. 이 학생은 중국인 의사와 말이 통하지 않는 듯 통역까지 데리고 왔다. 병원 관계자는 이들 여학생 대부분이 남학생과 혼숙을 하다가 원치 않은 임신을 하자 산부인과를 찾아온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시설이 좋은 이 병원은 진찰비와 수술 비용을 합쳐 1000위안(약 12만원)이지만, 일반 산부인과의 경우 200위안(2만4000원)밖에 안될 정도로 저렴해 낙태시술이.. 2007.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