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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정결한 흰 동백꽃 우연히 지난번에 지나가다 찍은 동백꽃... 2010. 4. 11.
학문이란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글의 제목을 말씀하신 분은 바로 맹자(孟子) 學問之道無他 求其放心而已矣 학문의 길이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흐트러지는 마음을 바로잡는 것일 뿐이다. 『맹자孟子』 실천지학實踐之學을 지향했던 옛날의 학문은 모든 행위의 근본인 마음을 바로잡는(求己放心) 것을 목표로 했다. 마음을 바로 잡는다는 것은 흐트러지는 마음을 이겨내고 예를 실천하는 것 즉 극기복례克己復禮를 의미한다. 이는 기능지학技能之學의 성격을 갖는 오늘날의 학문에는 별로 적용되지 않는 개념인 듯하다. 그러나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그 순간 모든 유혹을 극복해야 하며 다른 모든 잡생각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에도 흐트러지는 마음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학문이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난화蘭畵 한 권에 제題를 써 보내오니 .. 2010. 4. 8.
휴일을 즐길 줄 아는 오토바이 동호회 지난 주말 경기도 광주에서 야생화를 찍고 이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뒤에서 웅~~하고 굉음이 들려옵니다. 뒤를 쳐다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주말을 즐기시는 동호회 분들이 라이딩 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오토바이 타이어 폭이 장난 아닙니다. 저렇게 생긴 타이어는 또 처음 보기도 했구요. 신기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한 시앙라이 폭주족과는 달리 교통질서도 잘 지키면서 주행하는 자동차에게는 피해주질 않고 운행하는 모습을 보니 아..멋진 분들이다 싶었습니다. 제일 뒤에 계신분은 여성분 같은데... 와 바이크도 간지가 좔좔~~ 그래, 오토바이는 저렇게 타는거지..싶더군요. 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 정말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는데 이번 주말은 어떨련지~~ 2010. 4. 8.
화사한 아침을 맞이해주는 개나리 이젠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사리 만날 수 있는 개나리 출근길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니 활기찬 기운이 전해집니다. 다음주면 더 활착 피겠네요. 제 출근길은 석촌호수 길에서 시작됩니다. 산책로에 벚꽃은 이제 꽃봉우리가 맺히기 시작하고 주위에 개나리도 활짝피고 있고 곧 조팝나무도 이쁘게 피어오를 4월에 출근길은 힘이 납니다 201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