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하면 바로 겨울이 제격일듯..
경기 가평, 강원도 강릉, 대관령, 평창 지역 일대를 2박3일 일정으로 가고자 했기 때문에 평창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이젠 숙박을 어디로 할까 찾아봤다
일정에 없던 여행을 갑자기 잡으면서 급하게 고른 숙박장소는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
첫날은 가평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저녁일정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갔다가 이곳 켄싱턴 플로라 호텔로 도착!
플로라 호텔은 평창에서 가장 큰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부대시설도 이용해보니 괜찮은것 같다.
2명이 투숙한다고 하면 인근 펜션보다 이 곳 플로라호텔에 투숙하는게 훨씬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할듯.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평창 진부면 오대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상17층 지하1층으로 되어있다.
총 306개의 객실로 평창에서 가장 큰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특2급 호텔
굿모닝패키지를 이용하면 조식까지 포함해서 110,000원에 이용가능하다.
굿모닝패키지 자세히보기
기타 스키패키지, 평창송어축제, 크리스마스 패키지등 다양한 패키지가 있어 다양한 옵션이 있어 인근지역을 방문한다면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1층 출입구를 들어오면 이쪽 로비가 보인다. 그리고 2층에 프론트가 위치
1층에는 분수대, 한식당, 편의점 등 북까페, 엔터테인먼트 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읽을거리 책도 구비되어 있고 보드게임, 테이블사커, 포켓볼 등 다양한 놀거리도 마련되어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wii도 설치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도 좋을듯
그리고 체크인을 하면서 받은 월정사 무료입장권과 주차권
사우나쿠폰과 식사쿠폰들..
플로라 호텔에서 월정사는 정말 가까웠다. 이곳에 숙박한 덕분에 월정사와 전나무숲길도 오랜만에 둘러보고 볼거리 기회를 주니 감사감사^^
계획없이 갑자기 방문한 터라 토요일 침대방은 모두 가득 만원
온돌방으로 하루 숙박을하고 그 다음날 더블침대가 있는 방으로 옮기게 되었다
호텔에서 온돌방은 처음으로 투숙해봤는데 방에 온기가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에 투숙하기에는 괜찮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더블베드가 있는 방으로 옮겼고 약간 고풍스러운 옛 느낌이 풍겼다
원목으로 된 침대와 주위 소품들
그리고 미니바 위에 구비되어있는 커피와 차
추운 겨울날 간단하게 마실수 있는 차팩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
욕실을 들여다보니 어느 호텔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욕조와 샤워부스는 별도로 준비되어있고 욕조크기는 넉넉한 편이라 여행을 하고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했다.
샤워부스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욕실의 크기는 적당했다.
기본적인 욕실제품도 가지런히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와인과 과일세트도 올라왔다.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간단한 과일과 화이트와인 한잔
하루종일 빠듯한 일정으로 돌아다니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라고 할까?
그리고 식사편은 다음편에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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