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5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주(媽祖) 여신 국제축제.
바다의 여신 마주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섬나라인 대만에서 바다가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바다의 여신 마주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마주媽祖란?
媽祖는 본래 항해의 수호신으로 섬겨졌으나 오늘날에는 그것과 더불어 家內安全, 災厄 退治, 立身 開運 등 재난을 물리치고 안전과 이익을 보장해주는 만능신으로 승격되어, 중국 동남 연해부(福建, 廣東, 浙江), 산동, 천진, 동남아시아 및 일본 해안 일대에서 널리 신봉되고 있다.
媽祖는 신이 된 실재의 인물이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전설도 개입 되었으리라 생각되기는 하나, 문헌에 의하면, 媽祖는 본명이 임묵인데, 송대 960년 福建省 莆田 湄洲섬에서 여자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현명하고, 불교、도교、유교 등의 서적을 섭렵하였다. 거기에 더욱 神通力이 있어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해 주고 항해 중의 난파선을 구해주는등 여러 가지 기적적인 행동을 하였다. 그리하여 마조는 항해자의 수호신으로 신격화되었다.
마조 신앙은 지금도 많은 중국인과 화교 사회에서 널리 숭배되고있는데, 사람들은 그녀를 ‘娘娘’ ,‘海上女神’, ‘天妃’, ‘天后’, ‘天上聖母’등으로 칭하기도 한다.
섬나라인 대만에서 바다가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그렇기때문에 바다로부터 오는 흉은 막아주고 복을 준다는 마주는 대만인들이 가장신뢰하는 민간신앙 중 하나다.
바다의 수호신 마주 여신 탄신일
대만의 전통문화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4월 30일까지펼쳐지는 타이중 마주 여신 국제축제가 그것. 바다의 여신으로 불리는 마주의 음력탄생일(3월 23일)을 축하하는 행사로 대만의 가장 성대한 축제 중 하나다.
대만의 전통문화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4월 30일까지펼쳐지는 타이중 마주 여신 국제축제가 그것. 바다의 여신으로 불리는 마주의 음력탄생일(3월 23일)을 축하하는 행사로 대만의 가장 성대한 축제 중 하나다.
47일 동안 펼쳐지는 축제 기간에는 성지순례와 같은 종교의식은 물론 전통민속예술공연과 각종 전시회가 마련된다.
또 거리에는 다양한 퍼레이드와 사자춤, 용춤과같은 춤사위가 벌어져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또 거리에는 다양한 퍼레이드와 사자춤, 용춤과같은 춤사위가 벌어져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마주는 바다의 수호신이자 동정심, 순수함, 초자연적 능력을 대표하는 여신으로 대만인들이 가장 찬양하는 민간신앙 중 바다의 여신이다.
전설에 따르면 서기 960년에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재능을 보였으며 그가 28세 되던 해에 승천했다고 한다. 그 후에도 마주 여신의 기적은 계속 일어났고 결국 바다의 여신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성지순례
마주 여신 국제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지순례다. 순례가 진행되는동안 거리는 형형색색의 고운 장식과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해 축제가 한껏 고조된다.
마주 여신 국제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지순례다. 순례가 진행되는동안 거리는 형형색색의 고운 장식과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해 축제가 한껏 고조된다.
약 1만명의 신도가 참가해 타이중 부근 타쟈(大甲)에서 타이난(台南)까지 이어지는280㎞의 길을 돌며 7박8일 동안 순례가 이어진다.
순례 길에는 마주 여신의 성상을쩐란궁(鎭蘭宮)에서 펑톈궁(奉天宮)까지 운반하는데, 이 여정 중에는 60여 개 사원에 들러 축복을 나눈다.
순례 길에는 마주 여신의 성상을쩐란궁(鎭蘭宮)에서 펑톈궁(奉天宮)까지 운반하는데, 이 여정 중에는 60여 개 사원에 들러 축복을 나눈다.
그 중 의식이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곳은 베이깡(北港)이다.
베이깡은 장대한 마주여신 사원과 정교하게 장식된 지붕이 볼거리로 유명한 곳.
순례자들은 여신의 성상과 함께 의식을 치르고, 그 동안 사원 마당에서는 다양한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의식이 끝나면 폭죽 소리와 함께 신도들의 시가행진이 시작된다.
시가행진은 시내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데 저녁이 되면 행렬 차에 조명이 더해져 장관을 연출한다.
베이깡은 장대한 마주여신 사원과 정교하게 장식된 지붕이 볼거리로 유명한 곳.
순례자들은 여신의 성상과 함께 의식을 치르고, 그 동안 사원 마당에서는 다양한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의식이 끝나면 폭죽 소리와 함께 신도들의 시가행진이 시작된다.
시가행진은 시내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데 저녁이 되면 행렬 차에 조명이 더해져 장관을 연출한다.
'台灣'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베이 쏭산공항~서울 김포공항 내년 3월 개통 (1) | 2011.11.28 |
---|---|
대만 간체자 사용 정부에서 제지, 야권에서는 반대 (2) | 2011.06.22 |
대만언론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이유는? (0) | 2010.11.20 |
신베이시 선거용 플랜카드 (0) | 2010.11.12 |
올댓 대만 출시 (2) | 201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