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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젠 가전제품도 믿고 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가격표시제

by 시앙라이 2011. 3. 21.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가격표시제 시범 시행과 관련된 블로거 간담회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표시제에 대한 매장 점장님께 자세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자 제품을 구입을 할때 온라인을 선호하시는 분,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시는 분 각각의 기호에 따라 다르죠
온라인 구매의 장점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최고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일테고, 오프라인 매장은 직접 물건을 보고 판단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매장 가전에 붙어 있던 가격표대로 지불하고 사진 않지요?

매장 직원에게 이거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나요? 그리고 제품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에서 몇퍼센트 할인을 받아서 물건을 샀던게 현재의 유통구조 입니다.


판매가격표시제 몰라요…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설문조사

1998년부터 시행되어 2010년 8월 확대 시행된 판매가격표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낮다는 내용의 보도기사입니다.
아직 우리 생활에 정착되지 않은 제도인 가격표시제는...

가격표시제는?
- 이미 거품이 빠진 투명한 가격을 표기하여 소비자가 가격표 금액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마디로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투명한 가격을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표시된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뭐 흔히 우리가 소비재 물품을 구매할 때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그 가격 그대로 사는 이치라고 할 수 있죠.

특히 가전 제품의 경우에는 물건을 직접보고 매장 직원이 설명해주는 부분이 구매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매장내는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가격표시제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매장 임대료, 직원 인건비 등을 감안하여 오프라인 유통구조에서는 저렴하게 가격 책정되어 표기 판매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제품 시장 가격이 변동에 맞추어 판매된다고 하니 합리적인 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집에 청소기 바꿀때가 되었는데 매장에 방문하고 나니 이걸 사고 싶다는 생각이..
이번 달에 컴퓨터를 바꾸었기 때문에 간신히 지름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런 가전제품 매장을 방문하게 되면 종업원이 항상 옆에 따라오기 마련인데,
때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내가 궁금한 점이 있거나 필요할 때 부르면 되는거고, 맘 편히 제품을 구경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가전제품에 크게 눈독을 들이지 않았는데
결혼하겠다고 맘을 먹고 나니 TV, 냉장고 각종 가전제품에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리고 신혼혼수물품을 매장에서 보통 한꺼번에 구입하게 됩니다.
'최종구매가'로 한곳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각종 행사 사은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가의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전자제품 유통구조도 투명하게 정착된다면 소비자도 무조건 깍아야한다라는 인식도 바뀌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