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예정된 행사였던 구글플러스(Google+) 파티가 한주 연기되어 9월 4일 열렸습니다.
하지만 4일 저녁 행사가 있는 시간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서, 예정보다 조금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우리는 이미 최소 하나이상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겁니다.
그 많은 서비스중에서 나한테 맞는 서비스, 또 각각의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성격에 따라 이용용도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구글플러스가 베타로 오픈되었던 2011년 6월말, 이미 기존에 페이스북 친구 및 트위터 사용자들이 구글플러스에 한순간에 들어와서 반짝 사용하다가 지금은 활발하게 사용하는 사용자 이외는 다소 국내에서는 주춤한것 같습니다.
저 역시 구글플러스(Google+)를 한동안 열심히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업데이트를 안하다가 휴대폰을 교체하면서 기존에 찍어놓은 사진앨범을 동기화 하면서 다시 구글플러스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연유였을지 몰라도 구글코리아에서는 9월 4일(화) 구글플러스 사용자들과 미래 구글플러스 사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글플러스 파티 행사를 가졌습니다.
파티는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다보니 저녁도 파티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참 맛있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음료 뿐만 아니라 와인, 그리고 아래 사진에 있는 맥주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참석한 사람들과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빙고게임, 퀴즈맞추기 시작!
서로 팀으로 앉다보니 어색한 분위기를 이런 게임으로 아이스브레이크.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의 발표가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Social Spine"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묶을 수 있는 소셜 프레임워크-소셜 척추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앞으로 어떤식으로 구글플러스가 나아갈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얼마전 8월말에 론칭한 구글앱스유저에게 구글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는데, 이는 구글플러스를 통해 공동작업 툴로 확대하는것 같습니다.
지난 8월말 구글플러스로 행아웃(화상채팅) 온에어로 강남스타일 말춤 배우기
행사가 있었는데 행아웃을 생활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기대되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광파리님, 선현우님 등 구글플러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각자의 체험내용을 발표했었는데,
몇가지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향후 구글플러스가 국내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에 대한 부분과 기능에 대한 소개 부분은 조금 미흡해 보였고, 조금은 제한적일 수 있겠으나 간담회 형식으로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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