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3 차와 함꼐 잠시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일상 생활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차(茶)를 마시는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좋은차를 구하는게 첫째겠지만, 그에 걸맞게 몇 가지 다구를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구는 모양이 참으로 아름다워서 그냥 보기만 해도 좋고, 골동품 가치를 지닌 것도 있으며 응접실에 진열해 놓아도 상당히 멋진 품목의 하나가 되기도 하죠. 지난 주말에 잠시 동네 산책을 하다가 눈에 띄는 찻집이 있어 들러보니, 역시나... 찻집 쥔장님이 대만 화교분이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리산 고산차(阿里山 高山茶)를 마실 기회도 생겼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다과와 함께 차를 마시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여유...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차를 마실 수 있는 조그만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2009. 7. 30. 왜 차를 마실까? 요즘은 환율이 부쩍 오르긴 했지만, 중국에 여행을 해보셨으면, 식사를 하다가 차를 마시는 식습관을 보셨을듯... 우리는 식후 커피를 마시거나 물(특히 냉수)을 마신다. 예전 전통사회에선 숭늉을 마시기도 ... 중국요리는 기본적으로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차를 많이 마시는데 중국여행을 하다보면 기차를 타도 승무원들이 커다란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들고 돌아다닌다. 승객들은 제각기 보온병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찻잎을 넣어놓고 뜨거운 물을 받아 조금씩 따라 마시기도 한다. 중국인들이 식사때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혀의 감각이 둔해져 본래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차를 마셔 기름기를 혀에서 씻어 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잎에서는 기름기를 씻어 내릴 수 있다고.. 2009. 1. 19. 잠시 쉬는 틈에 우롱차 한잔~~ 일하면서 은근히 물을 많이 먹는다.ㅎㅎ 사무실에 식수..물통에 물을 내가 다 마시고 있는지도..흐흐 커피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차가 더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우롱차...烏龍茶,철관음 鐵觀音 등 다양하다 우롱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우롱차(烏龍茶)는 중국 남부의 푸젠 성과 광둥 성, 그리고 대만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중국 고유의 차이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으로 발효 정도가 20~65% 사이의 차를 말하며 반발효차로 분류된다. 색깔에 따라서 청차라고도 불린다. 원래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나, 1890년경부터는 타이완[臺灣]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제품의 빛깔이 까마귀같이 검으며, 모양이 용(龍)같이 구부러진데서 연유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6∼8월 사이에 난 새싹을 사용하는데, 처음에 햇볕을 쬐어서 .. 2008.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