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추리4

여름이 기다려지는 그이름-원추리 여름 7~8월이 되면 한창 꽃피는 원추리꽃원추리 꽃천지가 해마다 찾게 된다. 희미해진 그리움이 선명해지는 칠월 바라만 보다 돌아선 아픔을 묻고 허공에 흩뿌린 웃음 비가 되는가? 만날 수 없으면서 간직한 기다림은 나비 한 마리 날지 않는 장대비 속 꽃잎을 펼쳐 웃는 주홍빛 원추리 같아. 젖은 비에도 화려한 매무새 구김이 없고 다시 열어 보이지 못할 깊은 속내를 닫아야할 때조차 초연함을 잃지 않는 꽃! 2012. 8. 3.
2011년 여름 어느날, 원추리꽃밭 해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티스토리 달력공모전 이젠 해가 가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고 있는것 같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진 못했지만, 남아 있는 사진 몇장으로 응모해본다. 2011. 11. 24.
한폭의 그림같은 원추리 꽃밭 지난번 이어 원추리 밭을 또 찾아 나섰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정말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과 오늘 날씨와는 또 다른 풍경이네요. 사실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진작 올릴려고 했었는데~ 저 수많은 원추리 꽃이 보이시나요? 게다가 그 밑에는 한적한 조그마한 마을이 있습니다. 올라가느라 조금 헥헥 거렸지만, 역시나 멋진 원추리 밭을 사진으로 담을수 있어서 기분 UP 똑같은 구도이나, 한주 지나서 다시 찍었더니 하늘이 또 틀리네요. 같은 위치이지만, 시간에 따라 하늘 풍경이 틀리다보니 제겐 의미가 있기에 사진2장을 연이어 걸어봅니다. 멍멍이 한마리가~원추리 밭을 처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사진찍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놓칠순 없죠 자~그럼 이제 원추리 꽃입니다. 지난 원.. 2009. 7. 13.
길에서 만난 환상적인 원추리꽃밭 요즘 길을 걷다보면 참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도 이 꽃이 뭘까? 궁금했지만 우선 찍어보았습니다. 야생초이긴 하나 요즘은 관상용으로 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원추리 원추리(Orange Daylily, Tawny Datlily, Fulvous Daylily)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Hemerocallis fulva (L.) L.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역의 산야에 자생한다. '넘나물, 들원추리, 큰겹원추리, 겹첩넘나물, 홑왕원추리' 등의 이명이 있으나, 이명이 다른 종의 정명으로 사용된 경우가 많으므로 이명 사용은 삼가야 한다.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중국의 고사가 있어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 라고도 부른다. 가는 뿌리는..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