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여행2 따끈따끈 뼈다귀 훠궈가 있는 산런싱(三人行)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그 곳 산런싱구토우왕(三人行骨頭王). 이번에 상해를 다시 방문하면서 꼭 가고 싶은 곳으로 꼽은 산런싱. 산런싱에 올때면 논어의 그 구절이 항상 생각이 난다. 《論語‧述而》:“三人行,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길을 가도 반드시 그 중에 내 스승이 있다. 그 좋은 것을 따르고, 그 나쁜 것은 가려서 고쳐라.) 여기서의 삼은 꼭 세사람을 지칭하기 보다는 많음을 뜻한다. 세상에 우리가 배울 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마침 일요일 저녁이었던 이 날, 언니들이 꼽 우리는 상해 산런싱 중 가장 맛있다는 난징똥루점으로 고고씽. 난징똥루는 손님이 많아서 예약이 불가. 직접 가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한다. 타이메이가 젤 .. 2012. 11. 23. 상해엑스포 한국관을 가면 빵터집니다 이번달 말일이면 상하이 엑스포 행사도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됩니다. 여러 국가 전시관 중에 한국관을 가게되면 정말 빵터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자 그럼 한번 보시죠? 멀리서도 대한민국 大韓民國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 외벽은 한글로 이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별 다른걸 느끼질 못할겁니다. 타일벽에 붙어있는 내용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쭈욱 읽어보시겠어요? 코를 자주 후비면 코피가 난다 ㅡ.ㅡ;; 전기통닭은 무맛이다. 마흔이 넘어 무릎이 아플때 살을빼면 좋다. 가발가지고 놀리는게 가장 못된 짓이다(그런가요?) 등등 눈을 반쯤감고 그려야 좋은 그림이 나온다 파송송 잘끊인 라면을 당할 음식이 없다 감싸고 보듬으면 살아난다 남자들은 대체로 피부가 맑은 여.. 2010.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