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에서 나오는 모든 자료의 저작권은 CNNIC(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에 있다.
위 보고서는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CNNIC와 협의하여야 한다.
CNNIC (중국인터넷정보네트워크센터 -中国互联网信息中心)에서 지난달 중순에 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 제28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를 발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동안 중국대륙의 31개 성(省)·자치구·직할시에 대해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측정했다고 밝혔다.
원문 주소 : http://www.cnnic.cn/research/bgxz/tjbg/201107/t20110719_22120.html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목해야할 부분은 인터넷 사용자 규모가 아닌가 싶다.
6개월만 3천만명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와 비교할 수 없지만 그 규모를 생각하면 어마마 수치가 아닐수 없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규모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지난 반년 동안 인터넷을 이용한 6세 이상인 자) 수는 지난 6월 말 현재 4억 8,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인터넷 보급률은 36.2%를 기록, 지난해 말에 비해 1.9% 늘었다.
네티즌 규모가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 속도는 뚜렷하게 느려지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은 6.1%로 지난 200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네티즌 증가율은 지난해 하반기(9.4%) 중 처음으로 10% 이하로 내려간 이후 한 자릿수에 계속 머물렀다.
이처럼 네티즌 규모 증가가 완만해 지게 된 원인은 무엇보다 인터넷 응용 보급에서 새로운 촉진 요인이 부족한 때문이다.
2009년 제3세대(G) 이동전화 서비스 개시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은 네티즌 증가의 새로운 계기가 됐다. 모바일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은 이동전화 이용자들을 네티즌 집단으로 끌어 들였다.하지만 현재 네티즌에 포함되지 않는 8억 5,000만명은 무엇보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알지 못하는 점’ 때문에 인터넷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원인을 꼽은 집단의 비중은 2009년 말 32.6%였지만 올해 6월 말에는 47.9%로 크게 증가했다. 이들 집단은 대개 고령자와 농촌 거주자들이다. 또한 ‘흥미를 못 느낀다’(16.9%→10%)와 ‘인터넷 비용이 비싸다’(3.5%→2.3%)는 점이 인터넷을 하지 않는 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인터넷을 위한 ‘접속 조건과 하드웨어 설비’면에서 지속적으로 문턱을 낮추는 것 외에, 고령자와 농촌 거주자 집단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기초 지식의 보급을 더 강화하고 기본적 인터넷 조작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와 관련, 중국 정부는 ‘제12차 5개년 계획’(12·5 계획, 2011~2015년) 시작되는 올해 들어 정보기술의 보급과 응용을 중시하면서 경제가 덜 발달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 인터넷 시설의 건설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보화를 추진하고 모바일 인터넷을 확대시키고 있다. 동시에 인터넷상 소매 거래 등의 조치를 규범화하고 장려하면서 인터넷이 더 광범위하게 보급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올 하반기 중국의 네티즌 규모는 더 한층 증가하면서 연말께 5억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6월 말 현재 일반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한 광대역(xDSL, 케이블 모뎀, 광케이블 접속, 전력선 인터넷, WiFi 등) 인터넷 이용자 수는 3억 9,000만명을 기록, 전체 가정내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이용자의 98.8%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840만 명 늘었다.이동전화기를 통해 인터넷을 하는 사람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3억1768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 1,495만명 증가했다. 모바일 네티즌 수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완만해 졌다.
중국내 모바일 네티즌 규모는 2008~2010년 고속 성장을 했다. 200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2년 동안 모바일 네티즌 수는 2억 400만명 증가했다. 2008년 중 61%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이 기간 동안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모바일 네티즌의 증가는 부진해졌다. 증가율도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면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4.9%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에 대해 CNNIC는 이 같은 ‘빠름-느림-빠름’의 ‘S’형 증가 곡선은 일반적 혁신 확산의 모델에 부합하며 모바일 네티즌 규모의 발전에서 필연적인 규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모바일 네티즌 규모의 발전은 단계를 나눠야 하며, 매 단계마다 ‘S’형 성장 곡선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현재 중국의 모바일 네티즌 규모의 발전은 ‘제1단계’의 후기에 놓여 있으며 증가 속도가 비교적 느린 시기에 있다. 이는 무엇보다 기존 이동전화 이용자 가운데 제1단계의 잠재 이용자가 실제적인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로 전환하는 과정이 끝난 때문이다. 제1단계 말기의 모바일 네티즌 증가는 단지 새로운 이동전화 이용자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 체험의 개선과 새로운 응용(특히 농촌 거주자·고령자를 대상의 응용) 서비스의 출현, 네트워크의 진일보한 최적화, 이용요금의 하락 등에 따라 중국의 모바일 네티즌 발전은 두 번째 성장 단계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S’형 성장 곡선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체적으로 볼 때 응용과 이용요금 측면에서 비교적 큰 변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중국의 모바일 네티즌 규모는 비교적 낮은 성장 수준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인터넷 접속 방식
인터넷 설비 면에서 네티즌의 74.0%는 데스크 탑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 말에 비해 4.4%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이동전화기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은 각각 65.5%, 46.2%를 기록,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터넷 장소를 보면 91.3%의 네티즌은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에 비해 2.1%포인트 늘었다. PC방에서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 비율은 26.7%로 지난해 말에 비해 8%포인트 줄었다. 이어 ‘직장’은 33%로 0.7%포인트 하락했고, ‘공공장소’의 비율은 14.8%로 1.3%포인트 줄었다.
인터넷 이용 시간의 경우, 한 주 동안 평균 18.7시간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0.4시간 늘었다.
인터넷 사용자 속성
중국 네티즌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55.1%로 반년 만에 0.7%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여성보다 10.2% 높았다.
네티즌의 연령 분포의 무게중심은 중·고령층으로 계속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 네티즌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50세 이상 연령 층에서 네티즌 수의 증가세도 비교적 두드러지고 있다. 50세 이상 네티즌의 비중은 7.2%로 지난해 말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10~19세의 네티즌 비중은 26.0%로 1.3%포인트 줄었다.
또한 네티즌은 저학력 집단에서 계속 늘고 있다. 초·중학교 이하 학력의 네티즌 비중은 43.8%로 지난해 말에 견주어 2.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고등학교 이상 학력의 네티즌 비율은 58.9%에서 56.1%로 줄었다. 이 중 고등학교 학력의 네티즌 비중은 33.9%, 전문대 학력은 10.5%로 각각 1.8%, 1.3% 포인트 감소했다. 대학교 이상 학력의 네티즌 비중은 11.7%로 지난해 말에 비해 0.3%포인트 올랐다.아울러 전체 네티즌 가운데 학생의 비중은 30%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 사용 분포는 아래와 같다.
사영업자·자유직업자(프리랜서)가 14.6%의 비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무직자·실업자가 9.5% 전문 기술자 8.7%, 농민 5.3% 제조업·생산기업 근로자 4.8% 상업·서비스업 근로자는 3.6%의 비중을 보였다.
국영·민영회사에서 고위 관리자의 비중은 0.8%, 중간 관리자는 4%, 일반 직원은 10.9%의 비율을 보였다.
당·정부 기관에서는 간부와 일반 직원의 비중은 각각 1.7%, 2.4% 였다. 이밖에 퇴직자 비중은 2.7%였다.
경제적 수입 상황을 보면, 무수입자 집단의 비율은 7.7%로 6개월 만에 3.1%포인트 증가했다. 500위안 이하의 저소득 네티즌은 지난해 말과 비슷한 19.3%를 차지했다. 이어 월 수입이 2001위안 이상인 네티즌의 비중은 37.1%로 3.8%포인트 늘었다. 이 가운데 월 수입이 5000~8000 위안인 네티즌은 3.9%, 8000위안 이상은 3.2%의 비중을 보여 지난해 말에 비해 0.2%포인트 가량 올랐다. 2001~3000 위안은 17.3%로 1.1%오르면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네티즌 가운데 농민의 규모는 6월말 현재 1억 3,100만 명으로 27%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4.9% 증가했다. 이는 농촌에서 인터넷 접속 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농촌의 네트워크 하드웨어 설비가 갈수록 완비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도시화가 빨라지고 농촌 지역의 인구가 대량 도시로 옮겨 가고 있는 현상은 농촌 지역 네티즌 규모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는 요인이 되고 있다.
위 보고서는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CNNIC와 협의하여야 한다.
CNNIC (중국인터넷정보네트워크센터 -中国互联网信息中心)에서 지난달 중순에 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 제28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를 발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동안 중국대륙의 31개 성(省)·자치구·직할시에 대해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측정했다고 밝혔다.
원문 주소 : http://www.cnnic.cn/research/bgxz/tjbg/201107/t20110719_22120.html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목해야할 부분은 인터넷 사용자 규모가 아닌가 싶다.
6개월만 3천만명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와 비교할 수 없지만 그 규모를 생각하면 어마마 수치가 아닐수 없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규모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지난 반년 동안 인터넷을 이용한 6세 이상인 자) 수는 지난 6월 말 현재 4억 8,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인터넷사용자수-파란색, 인터넷보급률-빨간색,6개월간의증가율-녹색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인터넷 보급률은 36.2%를 기록, 지난해 말에 비해 1.9% 늘었다.
네티즌 규모가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 속도는 뚜렷하게 느려지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은 6.1%로 지난 200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네티즌 증가율은 지난해 하반기(9.4%) 중 처음으로 10% 이하로 내려간 이후 한 자릿수에 계속 머물렀다.
이처럼 네티즌 규모 증가가 완만해 지게 된 원인은 무엇보다 인터넷 응용 보급에서 새로운 촉진 요인이 부족한 때문이다.
2009년 제3세대(G) 이동전화 서비스 개시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은 네티즌 증가의 새로운 계기가 됐다. 모바일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은 이동전화 이용자들을 네티즌 집단으로 끌어 들였다.하지만 현재 네티즌에 포함되지 않는 8억 5,000만명은 무엇보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알지 못하는 점’ 때문에 인터넷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원인을 꼽은 집단의 비중은 2009년 말 32.6%였지만 올해 6월 말에는 47.9%로 크게 증가했다. 이들 집단은 대개 고령자와 농촌 거주자들이다. 또한 ‘흥미를 못 느낀다’(16.9%→10%)와 ‘인터넷 비용이 비싸다’(3.5%→2.3%)는 점이 인터넷을 하지 않는 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인터넷을 위한 ‘접속 조건과 하드웨어 설비’면에서 지속적으로 문턱을 낮추는 것 외에, 고령자와 농촌 거주자 집단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기초 지식의 보급을 더 강화하고 기본적 인터넷 조작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와 관련, 중국 정부는 ‘제12차 5개년 계획’(12·5 계획, 2011~2015년) 시작되는 올해 들어 정보기술의 보급과 응용을 중시하면서 경제가 덜 발달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 인터넷 시설의 건설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보화를 추진하고 모바일 인터넷을 확대시키고 있다. 동시에 인터넷상 소매 거래 등의 조치를 규범화하고 장려하면서 인터넷이 더 광범위하게 보급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올 하반기 중국의 네티즌 규모는 더 한층 증가하면서 연말께 5억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6월 말 현재 일반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한 광대역(xDSL, 케이블 모뎀, 광케이블 접속, 전력선 인터넷, WiFi 등) 인터넷 이용자 수는 3억 9,000만명을 기록, 전체 가정내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이용자의 98.8%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840만 명 늘었다.이동전화기를 통해 인터넷을 하는 사람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3억1768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 1,495만명 증가했다. 모바일 네티즌 수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완만해 졌다.
중국내 모바일 네티즌 규모는 2008~2010년 고속 성장을 했다. 200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2년 동안 모바일 네티즌 수는 2억 400만명 증가했다. 2008년 중 61%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이 기간 동안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모바일 네티즌의 증가는 부진해졌다. 증가율도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면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4.9%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에 대해 CNNIC는 이 같은 ‘빠름-느림-빠름’의 ‘S’형 증가 곡선은 일반적 혁신 확산의 모델에 부합하며 모바일 네티즌 규모의 발전에서 필연적인 규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모바일 네티즌 규모의 발전은 단계를 나눠야 하며, 매 단계마다 ‘S’형 성장 곡선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현재 중국의 모바일 네티즌 규모의 발전은 ‘제1단계’의 후기에 놓여 있으며 증가 속도가 비교적 느린 시기에 있다. 이는 무엇보다 기존 이동전화 이용자 가운데 제1단계의 잠재 이용자가 실제적인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로 전환하는 과정이 끝난 때문이다. 제1단계 말기의 모바일 네티즌 증가는 단지 새로운 이동전화 이용자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 체험의 개선과 새로운 응용(특히 농촌 거주자·고령자를 대상의 응용) 서비스의 출현, 네트워크의 진일보한 최적화, 이용요금의 하락 등에 따라 중국의 모바일 네티즌 발전은 두 번째 성장 단계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S’형 성장 곡선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체적으로 볼 때 응용과 이용요금 측면에서 비교적 큰 변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중국의 모바일 네티즌 규모는 비교적 낮은 성장 수준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인터넷 접속 방식
인터넷 설비 면에서 네티즌의 74.0%는 데스크 탑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 말에 비해 4.4%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이동전화기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은 각각 65.5%, 46.2%를 기록,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터넷 장소를 보면 91.3%의 네티즌은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에 비해 2.1%포인트 늘었다. PC방에서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 비율은 26.7%로 지난해 말에 비해 8%포인트 줄었다. 이어 ‘직장’은 33%로 0.7%포인트 하락했고, ‘공공장소’의 비율은 14.8%로 1.3%포인트 줄었다.
인터넷 이용 시간의 경우, 한 주 동안 평균 18.7시간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0.4시간 늘었다.
인터넷 사용자 속성
중국 네티즌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55.1%로 반년 만에 0.7%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여성보다 10.2% 높았다.
네티즌의 연령 분포의 무게중심은 중·고령층으로 계속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 네티즌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50세 이상 연령 층에서 네티즌 수의 증가세도 비교적 두드러지고 있다. 50세 이상 네티즌의 비중은 7.2%로 지난해 말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10~19세의 네티즌 비중은 26.0%로 1.3%포인트 줄었다.
또한 네티즌은 저학력 집단에서 계속 늘고 있다. 초·중학교 이하 학력의 네티즌 비중은 43.8%로 지난해 말에 견주어 2.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고등학교 이상 학력의 네티즌 비율은 58.9%에서 56.1%로 줄었다. 이 중 고등학교 학력의 네티즌 비중은 33.9%, 전문대 학력은 10.5%로 각각 1.8%, 1.3% 포인트 감소했다. 대학교 이상 학력의 네티즌 비중은 11.7%로 지난해 말에 비해 0.3%포인트 올랐다.아울러 전체 네티즌 가운데 학생의 비중은 30%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 사용 분포는 아래와 같다.
사영업자·자유직업자(프리랜서)가 14.6%의 비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무직자·실업자가 9.5% 전문 기술자 8.7%, 농민 5.3% 제조업·생산기업 근로자 4.8% 상업·서비스업 근로자는 3.6%의 비중을 보였다.
국영·민영회사에서 고위 관리자의 비중은 0.8%, 중간 관리자는 4%, 일반 직원은 10.9%의 비율을 보였다.
당·정부 기관에서는 간부와 일반 직원의 비중은 각각 1.7%, 2.4% 였다. 이밖에 퇴직자 비중은 2.7%였다.
경제적 수입 상황을 보면, 무수입자 집단의 비율은 7.7%로 6개월 만에 3.1%포인트 증가했다. 500위안 이하의 저소득 네티즌은 지난해 말과 비슷한 19.3%를 차지했다. 이어 월 수입이 2001위안 이상인 네티즌의 비중은 37.1%로 3.8%포인트 늘었다. 이 가운데 월 수입이 5000~8000 위안인 네티즌은 3.9%, 8000위안 이상은 3.2%의 비중을 보여 지난해 말에 비해 0.2%포인트 가량 올랐다. 2001~3000 위안은 17.3%로 1.1%오르면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네티즌 가운데 농민의 규모는 6월말 현재 1억 3,100만 명으로 27%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4.9% 증가했다. 이는 농촌에서 인터넷 접속 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농촌의 네트워크 하드웨어 설비가 갈수록 완비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도시화가 빨라지고 농촌 지역의 인구가 대량 도시로 옮겨 가고 있는 현상은 농촌 지역 네티즌 규모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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