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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Story/서비스 기획

블로거가 뉴스를 재조합하는 신개념 뉴스 플랫폼 '커리'

by 시앙라이 2011. 7. 22.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막상 관련 자료를 쓰다보면 저작권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가 '1인 미디어'라고 흔히 이야길 하지만 현실은 그렇질 못합니다.

저작권에 대한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신개념의 뉴스 플랫폼 
자신이 작성한 블로그 콘텐츠와 뉴스 기사를 재조합 할 수 있는 새로운 매체
그리고 그 시스템 안에서의 수익을 나누는 시스템
TNM과 연합뉴스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스템이 바로 Kurry 입니다.





블로거가 뉴스를 재조합하는 신개념 뉴스 플랫폼 '커리'

- 세계 최초 新소셜미디어 융합 플랫폼 '커리' 등장
- '커리'는 TNM 파트너 블로거들의 콘텐츠와 연합뉴스의 뉴스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의 플랫폼이자 미디어. 
- 블로그 콘텐츠의 진정성, 전문성과 뉴스 콘텐츠의 신속성, 보편성이 결합된 신개념 미디어
- 9월 베타오픈, 10월에 정식 오픈 예정

최근 영향력을 확대하며 인터넷 세상의 새로운 정보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로그가 신뢰 있는 뉴스와 합법적으로 결합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창작자 네트워크인 ㈜티엔엠미디어(대표 한영∙명승은, 이하 TNM)와 국가 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21일 오후 역삼동 TNM 세미나실에서 '커리 사업설명회'를 갖고 실험적 신개념 미디어를 소개했다.
 
TNM과 연합뉴스는 보다 건전하고 발전적인 블로그 문화를 정립하고 블로그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뉴스 콘텐츠의 건전한 시장 유통을 위해 이번 커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지난 5월 MOU를 맺은 뒤 선보인 첫 공동사업인 '커리(KURRY, http://kurry.net)'는 ‘놀거리, 읽을거리, 즐길거리’라는 콘셉트에서 나온 것이다. 커리는 270여 개 블로그를 운영하는 350여명의 TNM  파트너 블로거들이 생산하는 블로그 콘텐츠와 500여 명이 넘는 기자가 생산하는 연합뉴스 기사와 사진 콘텐츠를 블로거들이 주체가 되어 재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탄생시키고 편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같은 전면적인 블로그와 뉴스의 재조합 모델은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양사는 물론 블로거들까지 배분 받는 구조여서 블로거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사는 스포츠, 테크, 연예, 여행, 비즈니스, 자동차 등 분야별 전문 매체 9개를 우선 오픈하고 추후 뮤직과 푸드, 뷰티, 교육 등의 영역으로 매체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 모든 콘텐츠는 오픈과 동시에 스마트폰와 스마트패드용으로 동시에 유통되며 추후 스마트T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역동적인 콘텐츠 데이터들은 추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유무료로 개방되어 국산 콘텐츠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TNM 명승은 대표는 "500여명이 넘는 취재원이 쏟아내는 연합뉴스의 정규 콘텐츠는 현장성, 객관성, 가치 중립성, 시의성, 보편성에 강점이 있으며 350여 명의 TNM의 파트너 블로거가 생산하는 블로그 콘텐츠는 진정성, 차별성, 분석적 해설, 광범위한 소셜 이슈 발굴, 전문성, 날카로운 비판, 비평에 강점이 있다. 성격이 다른 두 분야의 콘텐츠 매시업은 최초의 시도이며 기자들과 블로거 사이의 공동 취재와 기획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시도는 정체돼 있는 국내 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일부 블로거에 대한 신뢰성 우려가 있음에도 더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생산하여 기성 미디어와 건전한 경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고품질의 사진과 객관적이고 발빠른 뉴스가 이들 블로거들의 글과 결합되면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새로운 차원의 미디어가 탄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로그 콘텐츠와 뉴스 콘텐츠의 매시업 '커리'는 9월에 베타 오픈, 10월에 정식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