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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기상이변, 중국 홍수 피해도 심각

by 시앙라이 2011. 6. 28.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 중국 중남부 절강성에는 큰 비가 내려 농경지와 주택 수천 채가 침수되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8배가 넘는 곳이 침수되었다니 어마어마한 피해가 생겼죠.
 
지난달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중국의 저장성이 보름만에 정반대로 변했습니다.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은 마치 운하처럼 변한 길을 보트로, 심지어 고무 대야로 이동합니
중국 13개성에서 2주간 계속된 폭우로 17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서울 면적의 8배 넘는 농경지가 침수돼 우리 돈 1조 2천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중국의 중남부 지방을 덮친 홍수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는데 당연한 수순이겠죠? 

지난 주말에 우리나라에도 태풍 '메아리'로 많은 비를 뿌렸는데 갑자기 중국홍수가 생각나네요.
피해상황은 사진으로만 봐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