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중국에서 Baibook으로 서비스 하나?

올해 우리나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중에 단연 최고의 화두는 Facebook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이르면 올해 중국에 진출한다고 지난 10일부터 12일 연일 보도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연말쯤 중국에 진출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합작파트너를 선정해 SNS를 시작할 계획이고, 구두협의를 넘어 서류작업 단계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자료를 검색해보니 baibook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였다.

Business Insider 기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포털 바이두(baidu 百度)와 페이스북이 합작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크버그가 직접 중국을 찾아 인터넷, 이동통신 기업들을 방문했는데 첫 번째로 간 곳이 바이두였고, 
주크버그는 리옌홍 바이두 최고경영자와 개인적 친분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중국 진출하기에는 여러 난관들이 있다.
우선 중국에서 사업허가를 받을려고 하면 서버는 중국내부에 있어야하는 문제, 합작사(파트너사) 지분이 50%이상 보유하고 있어하는 문제 등이 있다.
그리고 중국 정부차원에서 검열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휴대전화로 현장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즉시 다양한 미디어로 전송할 수 있는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같은 소셜 미디어는 이집트, 튀니지의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정부는 페이스북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에 민감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현재 중국에서는 페이스북이 정상적인 루트로는 접속이 되질 않는다.
이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은 다른 국가 ip로 경유해서 사용하거나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중국을 갔을때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고, '페이스북을 접속하기 위해 그렇게 설정까지 바꿔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내부에서도 사용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Socialbakers 소셜베이커 사이트에서 중국 사용자를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다. 

이 데이터는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략적인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중국들어가면 sns 관련 책도 구비를 해야할듯..

참고한 기사는 아래와 같다.

傍上老大哥百度Facebook在华大有可为

 
昨天才为大家带来了Facebook方面可能和谐人华的消息，今天又可以更进一步~据Business Insider方面援引内部消息报道，全球知名的社交平台Facebook已经与中国境内最大的搜索引擎Baidu方面签署了协议，双方将合作致力于在中国市场上推出一款全新的社交平台。

不过和之前透露的一样这个全新的社交平台和Facebook的主站Facebook.com方面没有直接的“联系”，此番将推出一个全新的域名为两家公司共有。一直以来都有很多国外的大公司觊觎中国市场，不过都没有“得逞”，Facebook方面也曾经是其中之一，不过此番卷土重来的Facebook尽管是以合作的方式入驻中国，终究还是拿到13亿人口（2009年的统计数据）的大单~     不过迄今为止还没有任何合作的时间框架放出，也没有提及对于此番合作政府将提供哪些支持。     其实早在去年10月份关于Facebook首席执行官Zuckerberg访问中国Baidu CEO Robin Li的新闻以及相关的分析早已经堆积如山了，如果之前的种种算是署光初现的话，那么现在应该是前途光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