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남나요
사람을 만나면 뭐가 남나요
책을 읽으면 뭐가 남나요
사람을 만나는건, 책을 읽는건
모래를 한 움큼 쥐는 것과 같다.
손을 펴고 나면
손에 있는 모래는 다 빠져나가버리고 만다.
실망하려던 찰나,
모래가 다 빠져버린 손바닥에서
반짝거리는 그 무엇을 발견한다.
That's
what people I've met and books I've read
leave
도대체 뭐가 남나요
사람을 만나면 뭐가 남나요
책을 읽으면 뭐가 남나요
사람을 만나는건, 책을 읽는건
모래를 한 움큼 쥐는 것과 같다.
손을 펴고 나면
손에 있는 모래는 다 빠져나가버리고 만다.
실망하려던 찰나,
모래가 다 빠져버린 손바닥에서
반짝거리는 그 무엇을 발견한다.
That's
what people I've met and books I've read
le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