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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알이 익어가고 여물어가는 들녁

by 시앙라이 2009. 11. 22.

요즘은 밤낮으로 선선하고, 꽤 시원해졌습니다.
오늘은 7월 7일 칠석이죠..그래서 또 비가 올련가 봅니다.


주말에 잠시 시 외곽을 다녀왔는데 이젠 벼도 속이 꽉 차서 그런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
하루하루 낱알이 여물어가고 벼는 고개를 숙이기 시작합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 이삭들이..
이젠 가을이야!! 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벼 이삭이 고개 숙이고 있는데 아마도 농부의 마음은 부자가 된 기분이겠죠?
부디 수확까지 별 탈 없이 풍작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