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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209

서울에도 해돋이 명소가 있어요 이제 2009년이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서 각종 유명 해돋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강릉 정동진, 당진 왜목마을, 해남 땅끝마을…. 이 장소들의 공통점은 '일출 명소'라는거죠. 경인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 다들 어딜 계획하고 계신지요? 첫 일출을 보고 새해 다짐을 하고자 꼭 멀리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서울에도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4만명 모으는 아차산 해맞이 매년 해맞이 행사 때마다 4만여명이 몰려드는 서울 동쪽 아차산. 올해도 1월 1일 아침 7시부터 1시간 동안 팔각정 위 능선 부근 '해맞이 광장'에서 광진구 주최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내년을 상징하는 십이지신인 소 캐릭터의 환영을 받으며 '희망.. 2009. 12. 31.
눈내리는 주말 올림픽공원 풍경 일요일 오후부터 내린 눈... 집 앞 석촌호수만 찍고 집으로 돌아오기 아쉬워서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구경하러 왔나봅니다. 그리고 겨울이면 올림픽공원에도 스케이트장을 운영합니다. 눈이 내려서 그런지 스케이트장에는 꼬마친구들이 참 신나게 .. 눈오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길... 추운날씨라 눈이 얼기전에 넛가래로 열심히 눈을 치우고 계신 아저씨.. 자동차 전시장에 귀여운 눈사람이 웃고 있습니다. 눈내리는 풍경에서 한껏 어울리네요. 2009. 12. 29.
하얗게 옷갈아 입은 석촌호수 설경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밤부터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린다고 했었으나. 점심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 잠깐 내리고 말겠지 싶었으나, 눈이 쉬질 않고 내렸네요 종각에 볼일 보고 집에 도착해서 또 카메라 들고 밖을 나섰습니다. 이미 추워서 석촌호수는 얼음이 얼어 있었는데.. 그 얼음위로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다정하게 중년 부부는 손을 잡고 눈내리는것을 만끽하고자 호수를 찾았나봅니다. 참 보기 좋네요. 이미 마른 억새에도 눈이 쌓이다보니 안그래도 몸을 가누기 힘든데 .. 눈에 짓눌려 버거워합니다. 2009년 한 해가 지나가기전.. 서울을 하얗게 뒤덮어 버린 눈.. 남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 마음, 새 뜻으로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라는 뜻이겠지? 하고..저혼자 자의적으로 해석해버립니다. ㅡ.ㅡ;; 2009. 12. 28.
무주33경이라 불리우는 설천봉 설경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덕유산 설경 포스팅을 마치려고합니다. 사실 사진이 이젠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도착하는곳이 바로 설천봉인데요 설천봉에서 딱 크게 보이는 누각하나가 있습니다. 그 누각 이름은 상제루입니다.옥황상제 오르는 곳인가봅니다. 제가 이 누각 이름을 몰라서 메신저로 여쭈었더니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새파란 하늘과 함께 상제루가 참 멋지게 어울리네요. 상고대가 무릇무릇 피어 있어서 그런지 상제루가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보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오셨네요 바람부는 방향으로 피어있는 상고대 눈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었던 겨울산행이었습니다. 2009.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