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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33경이라 불리우는 설천봉 설경

by 시앙라이 2009. 12. 18.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덕유산 설경 포스팅을 마치려고합니다.
사실 사진이 이젠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도착하는곳이 바로 설천봉인데요
설천봉에서 딱 크게 보이는 누각하나가 있습니다.

그 누각 이름은 상제루입니다.옥황상제 오르는 곳인가봅니다.
제가 이 누각 이름을 몰라서 메신저로 여쭈었더니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새파란 하늘과 함께 상제루가 참 멋지게 어울리네요.


상고대가 무릇무릇 피어 있어서 그런지 상제루가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보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오셨네요


바람부는 방향으로 피어있는 상고대


눈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었던 겨울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