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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메타49

한석봉이 떠오르는 그녀의 집중력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 그 친구는 대만에서 같이 유학하다가 알게 된 친구인데, 아직도 붓을 계속 잡고 있습니다. 친구의 공방에는 그윽한 묵향과 아름다운 그녀의 필체로 채워진 작품들이 많더군요 저도 오랜만에 고요한 마음으로 먹을 갈고 붓글씨를 써보고 오니 옛 생각이 나더군요.. 카메라에만 미쳐있어서 글쓰기를 게을리 했는데, 다시 붓을 잡아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9. 9. 25.
물방울에 투영된 이쁜꽃 물방울에 투영된 이쁜꽃... 수십장의 시행착오 끝에 맘에 드는 사진 바로 이 한장... 아직 갈길이 멉니다. 마크로 렌즈로 요즘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크게 접사도 되는군요. 카메라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2009. 9. 24.
사이좋은 무당벌레 한쌍 작은 꽃 위에 무당벌레 사이좋게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마크로렌즈 영입이후에 접사사진 찍는게 나름 재미있네요^^ 2009. 9. 23.
굶주린 듯한 삼양목장 양떼들 삼양목장 정상에서 트래킹을 하고 내려오는 동안 다양한 사진들을 담을 수 있었다. 정상에서는 정말 매서운 바람을 맞닥드리기도 하고, 홀로 피어있는 단풍을 볼 수도 있었다. 그리고 한참 밑으로 내려오니 양목장을 볼 수 있었는데... 느긋하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 그리고 풀을 뜯어서 주니 우리쪽을 향해 다가온다. 풀이 적은걸까? 관광객을 위한걸까? 얘네들이 너무 배고파하는 것 같았다. 주는 대로 너무 잘 받아 먹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든다. 그래 풀만 뜯을 수 있나? 물도 마셔야지..^^ 오우 이녀석은 이 목장에서 가장 뿔이 멋지게 생긴 양~~ 다들 배가 고픈지 고개 든 녀석이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풀을 주니 다들 우리 밖으로 얼굴을 빼곰 내밀고 잘 받아 먹는 삼양목장의 양떼들.. 2009.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