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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먹거리 탐방에 나서다

by 시앙라이 2011. 1. 26.
올해 초 1박2일을 보다보니 승기군이 부산탐방을 했네요.
지난 주말에 잠시 고향갔다가 부산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에 잠시 마실 다녀왔습니다.
우선 벡스코에서 매직아트 관람을 하고 남포동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용두산 공원에서 부산 경치도 관람하고 드디어 tv에 나온 먹거리 탐방을 해보기 위해 시내 번화가로 나섰습니다.



부산극장 앞에는 많은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첫번째로 맛본 음식은 호떡!!
가격은 하나에 900원이며 많은 줄이 서 있어 덩달아 그 맛이 궁금해 한번씩 사먹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줄을 서게 되면 수량을 말하고 먼저 가격을 지불하면 주문한 수 만큼의 종이컵을 건네줍니다.
아주머니는 열심히 반죽을 하고 있으며 기름에 담겨 있는 호떡들은 금방 익혀집니다



그리고 기름기가 빠진 호떡은 옆에 총각이 잽싸게 가운데를 가위로 자릅니다.
호떡 속에 해바라기 씨와 견과류를 넣어줍니다.
 


그 맛은 어떨까요? 달콤한 맛 보다는 겉이 약간 짭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개인적 평가로는 음~한번 먹어봤으면 됐구나! 그리고 패쓰~

그리고 나머지 먹거리들은 먹기 바빠서 제대로 사진을 찍질 못했습니다.(호떡은 긴 줄 때문에 열심히 찍었네요)


비빔당면...한그릇에 3000원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그리고 평범한 팥죽 
할머니가 먹고 나면 또 리필...계속 더 주십니다. 주는 대로 받아먹다간 배 부를지도...
그리고 입 헹구라고 식혜까지 서비스로 주셨네요. 가격은 한그릇에 2500원


그리고 길거리에 파는 오뎅집~
떡꼬치와 각종 어뎅들이 일렬로 줄 서 있습니다. 아무래도 1박2일의 영향일까요? 주말이라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길거리에는 엄청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온 홍보 효과는 대단합니다. 어느순간 이 곳은 이승기가 방문한 집 간판이 걸려있네요.
여기까지 왔으니 떡꼬치 하나 먹어봤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합니다. 가격은 600원

그리고 하나 더 먹었던 유부오뎅
깡통시장에 있는 곳인데 유명한가 봅니다. 좁은 골목길을 막아버리더군요. 당면을 넣어 만든 유부주머니와 여러 오뎅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2500원..먹기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