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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

by 시앙라이 2011. 1. 4.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반 정도면 닿을 수 있는 나라, 대만. 
이 섬의 면적은 한반도의 1/6 크기(36,190km2)로 우리 나라의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에 해당한다. 나뭇잎 모양의 섬은 남북으로 길게 산맥이 뻗어 있고, 
서쪽으로는 평야지대가, 동쪽으로는 가파른 절벽과 해안선이 펼쳐져 있다.
모두 2천만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대만은 전통적인 중국인의 생활 양식과 예술등 중국 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작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 대만의 시원한밤, 야시장을 찾아가보자.
먼저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 시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오토바이의 물결이다.
그런데 그런 오토바이의 물결 만큼이나 많은 가지수의 요 리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중국 요리이다. 
가지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재료 를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할 텐데, 아마 중국 음식에 대한 이런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네발 달린 것은 탁자만 빼놓고 모두 먹는다.' 여행에 있어서 그 나라 음식을 맛보는 것만큼 즐거운 문화 체험은 없을 것이다. 또 아 무리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그 나라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진짜 여행이 될 것이다. 외국 여행에서도 한국 음식점만 찾는다면...안타깝게도 또 하나의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잃는 것이 된다. 
타이완의 중국 요리는 그들이 자랑하는 국립 고궁 박물관의 국보 예술품과 함께 2대 관광 자원이라 할 만큼 명물에 속한다.
중국 요리는 물론이고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히 식도락가들의 천국이라 불릴 수 있는 곳이다. 중국 본토의 각종 요리로는 중국 동부의 상해 요리, 남부의 광동 요리, 서부의 사천 요리, 북부의 북경 요리 그리 고, 대만 현지의 대만 요리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젊은 부부의 모습과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만의 야시장은 정부에서 관광 명소로 삼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대만의 생활 문 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음식 뿐만 아니라 여러 물건들이 많은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옥과 상아로 만든 제품 등을 볼 수 있는 곳도 바로 이곳이다.
옥 뿐만 아니라 차문화가 발달한 곳이 또한 이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보며, 고풍스러 운 다기 등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대만의 야시장은 여행을 한다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