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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9

올림픽공원에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 올 봄은 일조량이 적고 쨍쨍한 햇살을 볼 수 있는 주말은 적죠. 평일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주말이면 흐린날이 많은게 아쉽습니다. 올림픽공원에는 벚꽃 뿐만 아니라 목련, 산유수, 진달래 다양한 꽃들이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몽촌토성 산책로에도 이젠 푸른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개나리도 활짝 피어있구요. 공원 산책을 하면서 봄 기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젠 왕따나무가 있는 쪽으로 옮겨보니.. 벤치에는 다정다감하게 연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한쌍의 커플은 또 산책중입니다. 복잡한 꽃축제보단 넓은 공원에서 봄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벚꽃...사진찍으시는 분도 있고 지긋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있는 분도 보입니다. 여긴 올림픽공원 커피빈이 있던 자리..(소마미술.. 2010. 4. 19.
휴일을 즐길 줄 아는 오토바이 동호회 지난 주말 경기도 광주에서 야생화를 찍고 이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뒤에서 웅~~하고 굉음이 들려옵니다. 뒤를 쳐다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주말을 즐기시는 동호회 분들이 라이딩 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오토바이 타이어 폭이 장난 아닙니다. 저렇게 생긴 타이어는 또 처음 보기도 했구요. 신기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한 시앙라이 폭주족과는 달리 교통질서도 잘 지키면서 주행하는 자동차에게는 피해주질 않고 운행하는 모습을 보니 아..멋진 분들이다 싶었습니다. 제일 뒤에 계신분은 여성분 같은데... 와 바이크도 간지가 좔좔~~ 그래, 오토바이는 저렇게 타는거지..싶더군요. 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 정말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는데 이번 주말은 어떨련지~~ 2010. 4. 8.
늦가을에 만난 환상적인 빛내림 11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시 쉬었던 지난주 토요일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바람쐬고 왔습니다. 서울 근교 가평쪽으로 이동중에 만난 빛내림입니다. 이젠 늦가을..아니 이젠 너무 추운 겨울날씨... 일찍 바람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잠시라도 바람 쐬는게 저에겐 큰 힘이됩니다.^^ 여기가 우리 나라인가 싶을정도로 멋진 풍경..저 새가 독수리인지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 참 다시봐도 멋집니다^^ 상천의 새벽은 시커먼 먹구름을 덮고 있었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먹구름 사이에서 구멍이 뚫리고 그사이로 아주 잠깐 빛내림이 보였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빛내림을 담으면서 셔터를 눌리다보니 추운줄도 모르겠더군요 그간 답답함이 뻥 뚫리는 제.. 2009. 11. 18.
더위를 이겨내는 아이들 부제 : Dynamic Korea 지난 주말 잠시 밖을 나갔습니다. 이제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시내가 텅빈 느낌 하지만, 그 와중에도 주말을 이용해서 시청광장에는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분수대에서 더위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옷 젖는건 생각도 안하고 저렇게 시원하고 좋은가봅니다^^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더위도 확 ~~~ 날려버려요~^^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