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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롯데월드타워 오픈-롯데시네마, 아쿠아리움 방문

by 시앙라이 2014. 10. 27.

지난번 롯데월드타워 오픈전 잠시 방문한적이 있다.

매일 지나가는 롯데월드타워지만 임시개장하고는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금요일 오후 롯데시네마에서 '나를 찾아줘 (Gone Girl)' 영화 예매 해놓고 오픈한 롯데월드타워 한바퀴를 쭈욱 돌아봤다. 



우선 집에서 가까운 엔터동으로 들어가서 쇼핑몰을 살펴봤는데 3층에 위치한 어마어마한 하이마트
전체적으로 화이트컬러와 원목느낌으로 까페느낌도 나고 휴식공간도 의자가 아닌 소파가 있어 편안하게 둘러볼수 있다.

이사하거나 신혼가전제품을 한꺼번에 살때는 오히려 오프라인이 저렴한듯..
( 하지만 제품 하나하나 살때는 온라인 쇼핑몰이^^ )



29스트리트는 이곳 주소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파와 미용실, 메이크업숍, 음식점 등으로 구성. 
서울3080은 1930년대 종로와 1980년대 명동 등 서울의 옛 모습을 재현한 복고 테마공간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져 있었다.

식당가는 10월 말이 되어야 대부분 오픈하고 정상영업 될듯싶다.




저녁은 4층 바이킹스 워프에서 먹고자 했지만 아직 오픈전..10월 마지막주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지구상의 좋은 해산물은 다 잡아왔습니다.' 씨푸드 뷔페 문구가 더 기대되게 만든다. 

VIKING'S WHARF 오픈하면 다시 방문할 예정






그동안 잠실쪽에서 영화보기가 사실 불편했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관은 1,2관 밖에 없어서 인기있는 영화가 아니면 강변 CGV를 가곤 했는데 이번에 오픈한 롯데시네마가 제일 반가운 시설중 하나
아시아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샤롯데관과 4D관, 가족관, 글로벌관 등 총 21개 상영관에 4600여개 좌석을 보유 그리고 영화관 좌석에 팔걸이가 각자 별도로 컵받이도 개개인별로 구성해놓았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빨리 상영되는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롯데시네마 15관으로 향하다 에스컬레이터 중간에서 바라본 석촌호수 동호

석촌호수 동호에 러버덕이 가운데 둥둥~ 벚꽃축제보다 더 많은 인파로 호수주변을 살면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는것 같다 


영화를 보고 배부르게 저녁먹고 적당히 롯데월드 쇼핑몰을 둘러본 뒤에 드디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입성.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은 한국의 강부터 시작해 열대의강, 아마존강, 바다 사자존, 디오션, 벨루가존, 산호초가든, 플로이오션, 극지방 등으로 나뉘어져있다.

아마도 가장 인기있는 관은 벨루가존과 극지방쪽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오픈한 기념으로 할인도 진행되고 있는데 송파구민이면 30% 할인
기간 2014년 10월 16일(목) ~ 11월 30일(일)
대상 송파구 거주 주민(주민등록상 실거주) 혜택 본인 + 동반 3인까지 30% 할인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30% 할인

기간 2014년 10월 16일(목) ~ 12월 31일(수) 

대상 롯데카드 소지자 본인(본인 실적 관계없음) ※ 법인,기프트카드 제외 혜택 본인 30% 할인(현장에서만 적용 가능)

아이가 있다면 연간회원권을 끊어 사용하는게 좋을듯 성인,청소년 7만원, 어린이 6만원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벨루가존
보통 고래가 사는 공간의 유럽기준은 600톤정도의 물인데, 롯데월드는 2배가량 많은 1,224톤의 물을 확보해서 벨루가에게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고 3마리가 이곳에 있다.

그리고 어린이 학습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학습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오픈한지 얼마되질 않아 그런지 아직은 한산했고, 또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