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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3

함박눈이 내리는 석촌호수 야경 페이스북을 보고 있으니 눈이 내린다는 뉴스피드를 보고 창밖을 내다보니 정말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바람도 쐴겸 집 앞의 놀이터 석촌호수를 찾았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석촌호수를 쳐다보니 얼음이 얼어있었는데, 마침 눈이 내리니 얼음 덕분에 '아 눈이 내리는구나!' 사실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조금은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호수 산책로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길가에 있는 가로등을 쳐다보니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걸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눈이 소복히 쌓여있겠죠? 내일 아침 일어나서 다시 호수가를 나가봐야겠네요. 2011. 12. 23.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2011년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블로그를 좀 쉬었지만, 다시 으쌰으쌰 내년도를 준비해볼까 합니다. 오늘 밤에는 서울 경기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기분은 맘껏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집에서 뒹굴뒹굴 모드로 쉬어야겠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성탄절 보내세요 :) 2011. 12. 23.
추억의 크리스마스와 올해 크리스마스 대만에서 유학할 땐 정말 재미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것 같다. 일반 학생 기숙사가 아닌 외국인 기숙사이면서도 현지 대만인들과 함께 지냈는데 학교측에서 많은 배려도 있었고 행사도 있었던 그 기숙사가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문득 생각이 났다. 같이 살았던 대만친구 방돌이는 대학원을 마치고 이제 군대복무 중이라 연락이 안되고 예전 친구들에게 안부전화를 넣어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 저장해놓은 dvd를 꺼내 들어보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다가 카드를 이렇게 서로에게 전달하였다. 當時的外國朋友們,當時的可愛學弟妹,如今都有各自的天空,也離開了麗澤那個大家庭, 看到當時的自己,真是美好的回憶啊! 縱然歲月催人老,那當下的感動與記憶卻未被時間帶走.... 2008的耶誕將至,少了些祝福的卡片,少了些慶祝的活動, 我的心好想飛回那個時候.... 크.. 200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