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고대6

무주33경이라 불리우는 설천봉 설경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덕유산 설경 포스팅을 마치려고합니다. 사실 사진이 이젠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도착하는곳이 바로 설천봉인데요 설천봉에서 딱 크게 보이는 누각하나가 있습니다. 그 누각 이름은 상제루입니다.옥황상제 오르는 곳인가봅니다. 제가 이 누각 이름을 몰라서 메신저로 여쭈었더니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새파란 하늘과 함께 상제루가 참 멋지게 어울리네요. 상고대가 무릇무릇 피어 있어서 그런지 상제루가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보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오셨네요 바람부는 방향으로 피어있는 상고대 눈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었던 겨울산행이었습니다. 2009. 12. 18.
겨울에 만날수 있는 덕유산 설화와 상고대 지난 겨울 덕유산을 찾았을땐 시간이 없어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을 올랐으나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오랜만에 산행을 했습니다. 품넓은 덕유의 설천봉과 향적봉(1614m)엔 그리운이의 바램처럼 바람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북의 설천까지 장장 25km의 무주구천동계곡은 뛰어난 계곡미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용추폭과 칠연폭이 있는 안성계곡을 비롯 월성계곡,삿갓골,토옥동계곡,송계. 산수리계곡등 청정 계곡이 즐비해 덕유산은 넉넉한 산의 대명사가 아닐까요? 겨울 레포츠의 상징인 무주리조트의 리프트와 함께 운행하는 곤돌라로 쉽게 정상을 갈수 있어 겨울철에는 그 어떤산들보다 인기가 높은산이기도 합니다. 해가 지기전에 덕유산 정상에 도착하고 사진을 좀 찍다가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곳.. 2009. 12. 14.
곤돌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덕유산 우선 제목처럼 리조트 아래로 내려가는 곤돌라에서는 아름다운 덕유산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곤돌라 안에서 찍은 덕유산의 모습입니다. 향적봉에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설청봉이 보입니다. 내려와도 날씨가 흐리긴 마찬가지네요 내려오는 곳에도 이쁘게 눈꽃이 피어있습니다^^ 온통 하얀 세상에서 내려갈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세히 찍어보니 결정체도 이쁘게 잘 보이죠?? 곤돌라에 작은 창문에 구멍이 있었는데 그 틈에다가 카메라 집어놓고 찍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쭈욱 하차장으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여기까지는 흐리고 눈이 많이 있지만.. 쭉쭉쭉 내려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하더군요 도착할쯤 밑을 내려다보니 곤돌라를 탑승하기위해 서있는 엄청난 줄과 그 뒤로 보이는 .. 2009. 2. 7.
가슴 가득히 맑은 눈꽃이 핀 향적봉 어제에 이어 덕유산 향적봉의 풍경을 전할께요 덕이 많고 너그러워 그 이름이 붙여졌다는 산이 바로 덕유산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본 순간도 잠시 다시 흐려졌는데요 향적봉을 도달하니 앞이 더 보이질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오신분이 무척 많더라구요 제 앞에분은 삼각대까지 어깨에 매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 같은 완전 초짜도 DSLR를 가지고 다니는데 많을 수 밖에 없나봅니다^^ 길은 앞만 보고 갈게 아닌가 봅니다. 다들 앞으로 앞으로 가는데 뒤를 쳐다보니 한적한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향적봉에 다다르니 올라올때보다 상고대 꽃이 두툼하게 피어있더군요 그리고 밑에 사진처럼 정말 그날은 사진 찍기는 꽝~~인 날이었어요 덕유산이 저에게 한번 더 오면 날씨좋아지지 않겠냐..?? 라고 말하는 것 ..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