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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2

비오는 밤거리 스케치 장마기간이라 요즘은 잊을만하면 계속 비가 내립니다. 남부지방에 뿌렸다가 다시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도망가버리는 구름들.. 중부지방은 오늘도 날씨가 좋지만, 남부지방에는 지금 또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비오는 날 짬짬히 찍어놓은 사진을 모아서 풀어봅니다. 사진찍은 날 유독 소화전이 눈에 들어오네요. 길가에 우두커니 서 있는 소화전 눈에 확 들어와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산을 들고 횡단보도에 신호를 기다리는 어느 아주머니 아니 아가씨였나?ㅋㅋ 비가 내리는것도 좋지만, 특히 주말에는 이동하기가 쉽질 않아 불편합니다. 하지만, 또 비오는 날의 풍경은 평소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찍을 사진들이 많습니다. 폭우가 쏟아지질 않는다면요^^ 2009. 7. 24.
비오는 주말의 바깥풍경 얼마전에 빛으로 님이 찍어 올린 이끼폭포 사진이 참 인상깊은 사진 중 하나였습니다. 어제 오늘 비만 오질 않았다면 해피아름드리님과 함께 사진찍으로 고고씽 할려고 했으나, 계획을 취소하고 주말을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집에만 방콕하긴 아쉬워서 살짝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가봤자 코앞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이긴 하지만... 길가에 있는 배수구 물이 고여있는 곳에 다시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어느새 나뭇잎들도 녹음이 짙어 있네요 나뭇잎 사이로 빗방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무더운 한 여름이 되겠지요 오늘 서울의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적인 하루네요 2009. 7. 18.